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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예뻤습니다 ^^
어느날, 저희 옆집에 사시는 이웃분이 맛 좀 보라며 바구니를 하나 건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바로 산딸기가 가득했었지요. 솔직히 이렇게 많은 양의 산딸기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많이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등산이나 벌초를 가면 산속에서 가끔 하나둘 열려있는 산딸기를 본적은 있어도, 이렇게 많은 양의 산딸기를 본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일단 맛은 둘째치고 너무 너무 예뻐서 카메라부터 찾았습니다 .^^;
그리고, 하나 둘 야금 야금 잘 먹었습니다. 사실 이자리를 빌어 저희 이웃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평상시에 만나면 고맙다고 말을 전하지만 말입니다. 매번 저희에게 사식(?)을 겁나 많이 넣어주시거등요. ^^; 갖가지의 요리들, 과일들을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는데...저희는 보답을 잘 하지 못해 매번 죄송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ㅠ 여하튼, 이번의 산딸기도 잘 먹었습니당 ㅎㅎ ^^;;
20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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