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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2016 일상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로수터널(?)이 인상적이네요. 인천대공원 참 유명한 곳이죠. 영화에서도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무엇보다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은 한번씩을 가봤을 포인트도 있구요. 하지만, 저는 태어나서 지금 처음 가봅니다. ^^; 원래는 낙엽이 지는 가을 새벽녘에 출사를 목적으로 와보고 싶었는데요.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사전답사(?)겸 방문해봤습니다. 오랜 역사가 있는 공원이라서 그런가...나무들이 큼직 큼직하고 울창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참 잘 만들어지고, 참 잘 관리되고 있는 공원이라 생각합니다. ^^; 이번 방문으로 꼭 다시 사진찍으러 올 것이라고 속으로 다짐해봤어요 ㅎㅎ 2016.09.17.
간만에 찾았던, 남한산성 출사...가는 날이 장날...ㅎㅎ 퇴근 할때는 분명히 날씨가 엄청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추석연휴 하루 전날, 회사에서 조기퇴근을 시켜주더군요. ^^;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에 허락까지 구해서 카메라를 들고 부랴부랴 남한산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분명히 퇴근 할 때는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있었는데요...남한산성으로 이동하면서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더니...목적이에 도착하고 주차를 한 뒤 하늘을 보았더니...먹구름이 잔뜩 있네요. ㅜㅠ 헛헛 웃으며...그냥 집을 갈까 했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촬영 포인트까지 가서 카메라를 셋팅하고, 한시간정도 기다렸었는데요. 먹구름 사이로라도 석양 빛내림을 기대했었지만...그냥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네요 ㅋㅋㅋ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 뿐만이 아니라 꽤나 많은 진사들이 왔던 날이였는데요...
대치동 PC방, 탑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 요새 PC방은 옛날과 좀 다르네요 ㅎㅎ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PC방에 참 많이 다녀었었지요 ^^; 한창 빠져있을 당시의 게임은 와우랑 워크래프트, 리니지 같은 게임때문에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친구들과 PC방에서 밤을 새는 날이 많았었는데...ㅎㅎ 한살 두살...먹어가며 돈 벌기 바뻐 게임과 멀어지면서 자연스레 PC방 출입이 머나먼 이야기가 되었었습니다. 무튼, 이 날 오랜만에 대치동에 있는 PC방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의 어두침침하고 담배연기 자욱한 그런 곳이 아니더군요. 뭔가 세련되 보였습니다. ^^; 먹을 것도 많고, 계산도 자동화(?)되어 있고, 키보드도 기계식이고, 모니터도 크고...^^; 사람을 만나러 간 거였는데...그냥 자리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싶었네요 ㅎㅎ..
일산 고양종합터미널에 있는 마크트할레와 교보문고 일산점을 구경하고 왔어요 ^^ 드디어, 일산에도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들어왔습니다~! 사실, 서점을 그렇게 많이 가는 편은 아니지만...광화문이나 강남을 가게 되면 교보문고를 보고 아...일산에도 하나 생겼음 좋겠다...싶었는데...드디어...드디어...교보문고 일산점이 생겼습니다 ^^; 진짜 너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 날 방문하기 전에는 조그만하게 생겼겠지 생각했었는데...막상 가보니 규모도 엄청 크더라구요. 나중에 꼭~! 꼭~! 저희 아이들이랑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ㅎㅎ 심지어, 오늘 포스팅의 사진들은 죄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서 나중에 카메라 들고 다시 와보려 합니다. ^^; 무튼, 이 날 찍은 사진을 나열해볼께용 ㅎㅎ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지하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쁜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
제2회 나이트스케이프 야경사진전이 열리는 경복궁역에 다녀왔습니다. 두번째로 경험하는 야경사진전입니다 ^^; 사진전은 6월달이였는데...포스팅은 8월에 하네요 ^^; 사는 것이 바빠 계속 뒤로 미루며 늦어졌네요. 말이 나온 김에 요새 블로그 운영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여유가 없어졌어요. 취미활동인 사진 찍는 일은 사치가 되버린 요즘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내용도 여행, 풍경 사진보다 아이들 사진이 많아지고 있어요 ^^; 무튼,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제가 근근히 유령회원으로 있는 나이트스케이프란 네이버카페에서 사진전을 열었었습니다. 2013년도에 제1회 야경사진전을 했었는데, 3년이 지난 2016년에 제2회 야경사진전이 열렸습니다 ㅎㅎ 그 과정에서 영광스럽게도 또 다시 제가 사진전 포스터, 현수막, 리플렛 디자인을 맡아 준비했었습니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사..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일명 자출, 자전거 출퇴근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할때 만났던 풍경은 참 좋았었습니다 ^^ 올해 4월 초,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았던 날씨...문든 자전거로 출퇴근 해볼까 라는 생각을 감히 해봤습니다. 참고로 저의 출퇴근 시간은 편도로 2시간이 조금 넘습니다.^^; 자전거로 출근해보니 편도로 2시간 반정도 나오더군요. 실제 이동 거리는 약 26km정도구요. 출근, 퇴근을 더 하면 하루에 자전거를 50km 정도 타는 것이더군요. 남들은 자전거로 2시간 안쪽으로 끊는 거리를 저는 설렁 설렁 달리는 탓에 2시간 반이 훌쩍 넘었습니다.ㅎㅎ 아마도 이동 하는 중간 중간 자전거에 내려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먼저 출근할 때 만났던 풍경으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따뜻한 아침햇살과 떨어진 벚꽃잎 공격(?)으로 잠시 자전..
[경복궁 벚꽃 출사 Part 2] 경회루, 태원전, 향원정,건청궁 경복궁 구석 구석을 구경했네요 ^^; 이 날 아주 경복궁 한바퀴를 제대로 구경했던 날이였네요^^ 지난이야기 ▶ [경복궁 벚꽃 출사 Part 1] 경복궁의 광화문과 흥례문을 지나 근정전까지~! 지난 포스팅에서 경복궁의 근정전까지 구경하고, 경회루가 있는 곳으로 넘어왔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그 뒤부터 시작합니다 .^^; 경회루 앞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람들도 적당히 많았던 날이였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려 밖으로 나왔나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고궁을 위주로 셔터를 눌렀다면, 이제부터는 좀 감성적인 느낌의 사진을 많이 담았던 것 같네요. 벚꽃나무가 참으로 예뻤습니다. 드디어, 경회루입니다 ^^ 경복궁 경회루 태조대인 1395년 경복궁 창건 당시 경회루는 없었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작은 누각 정도만 세워두었었지요...
[경복궁 벚꽃 출사 Part 1] 경복궁의 광화문과 흥례문을 지나 근정전까지~!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카메라를 들고 외출을 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이였던 날들이 잠시 주춤했던 주말이였습니다. 그래서, 제목처럼 사진에 취미를 붙히기 시작한 친구와 단둘이 출사(?)를 다녀오기로 급하게 약속을 잡았었지요. 차를 끌고 그 친구네 집으로 이동합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이미 벚꽃이 만개했네요. ^^; 벚꽃을 보니 괜시리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ㅎㅎ 나름 추억이 많은 여의도 거리를 다시 보니, 기분이 센치해집니다. 참 사진 찍기 좋은 기분이네요 ㅋㅋ 친구를 픽업하고, 어디로 출사를 갈까 이제서야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제일 만만한(?) 경복궁으로 결정~! 광화문으로 설렁 설렁 이동합니다. 주차까지 완료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가보니...흠...왠 정경들이 왜 이리 많은겨...ㅡㅡ 본격적인..
성남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서 열렸던 2016 널리 접근성 세미나에 참석해봤습니다.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널리 웹접근성 세미나 열리는 곳으로 고고싱~! 사실, 직업도 직업인터라 웹접근성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해서 꽤 오래전부터 접근성 관련 정보나 세미나에 참석도 여러번 했었지요. 더군다나, 지난 프로젝트 중에 웹접근성 마크를 획득하는 작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흔한 말로 똥줄을 탔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이번 세미나에 기대감이 엄청 높았었습니다.(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ㅎㅎ) 여하튼 웹접근성의 기본 전제는 장애인이든 일반인이든 차별없이 웹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가능해야 한다~! 이게 말은 쉬운데 사이트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아직도 걸림돌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옳다, 효과적이다 라는 것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 변화되기 때문에 정답처럼 구현방법의 정의를 내리는 ..
2016년 식목일, 강변북로를 달리며... 화창했던 식목일날, 강변북로를 달리며 여의도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실, 이게 뭐라고 포스팅을 하겠냐마다는...개인적으로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의 모습을 멀찌감치 담았던 사진이 너무 예쁘다 생각이 들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ㅎㅎ 식목일날 성남으로 세미나 참석차 운전 중이였는데요. 차가 너무 밀려서 차창밖 풍경을 넋놓고 보고 있다가,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랴부랴 담아봤네요 ^^ 헤헷~! 2016.4.5.
안양천에 벚꽃와 개나리 그리고 유채꽃까지 만개했었던 봄~! 2016년의 봄느낌을 담고 싶었는데...아쉽네요ㅜㅠ 사무실 옥상에서 바라본 안양천의 모습입니다. 근무시간에 잠시 옥상에서 바람을 쐬던 중 핸드폰 카메라로 담아봤어요. 그러면서 수일내에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멋지게 담아야지 다짐해봅니다. 하지만, 사실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아요. 매년 봄만 되면 벚꽃이 만개하는 사진을 담고 싶은데, 하루 하루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새 벚꽃이 모두 져버리지요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안양천의 벚꽃이 만개한 모습은 핸드폰 카메라로만 담았네요...다시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ㅎㅎ 2016.4.4.
새로운 사무실, 새로운 책상...새로운 걱정...^^; 세개의 모니터~! 한 2년 정도는 사무실 위치가 일산이여서, 엄청 편하게 출퇴근을 했었는데요...2016년을 맞아...자의반 타의반으로 저기~ 가산쪽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이 날따라 출근길이 너무 뻥 뚫려 사무실에 일찍 도착했네요ㅋㅋ 텅빈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 있다 제 책상을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모니터가 3개(?)군요...모니터는 많을 수록 일하기가 편하죠 ㅋㅋ 사실, 처음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요...일산에서 가산으로 출퇴근하는 일이, 이리 고된 일인지는 몰랐습니다.ㅠㅠ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지쳐가네요...ㅜㅠ 2016.3.11.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폭설이 내리는군요~! 온 세상이 하얀색이네요 ^^;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가는길...눈발이 조금씩 날리더니, 어느새 함박눈으로 바뀌고 또 갑자기 폭설로 이어지더군요. 뒷좌석에는 와이프와 아이들이 꿈나라에 있고, 라디오에서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밖에는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모습이였네요. 순간...저 혼자 센치해져서는 가던 길을 멈추고 갓길에 차를 정차했어요 ^^;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 카메라를 꺼내, 당시에 제 눈에 보이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차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눈싸움이라도 하고 싶었는데...ㅎㅎ 그나저나 왜 사람들은 눈만 내리면 기분이 감성적이 될까요? 혹시 저만 그런 것인지...^^; 2016.2.28.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을 해봤어요 머나먼 여정(?), 출근길 제목처럼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의 출근 소요시간은 두시간 좀 안됩니다. 상당히 먼거리이지요...그래서 출퇴근이 조금 힘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ㅜㅠ 그래도 어쩌겠어요...먹고 살려면 해야지요 ㅎㅎ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출근시간이 10시까지라 약간은 여유롭게 출근하기는 합니다. 여하튼 간만에 카메라를 들었으니, 출근하는 길에 보게 되는 풍경을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나중에는 출근을 완료하고 사무실 옥상에 올라가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의 서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참으로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있군요. 보기만해도 왠지 답답함이...ㅎㅎ 서울은 참 신기한 곳 같아요...ㅎㅎ...ㅎ... 2016.2.24.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6 맘앤베이비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맘앤베이비엑스포 (Mom & Baby Expo)를 구경했습니다 지난이야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맘앤베이비 페어 Mom & Baby Expo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를 꽤나 오랬동안 기다렸더랬습니다. 저희 집 첫째 곰곰이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처음 구경을 가봤었고, 둘째 동동이가 세상에 나온 다음에서야 육아에 도움이 될 만한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때문이였지요. 위 링크에서처럼 처음 방문했을 때는 무엇이 필요한진 몰라서 어영부영 구경했다면, 두번째인 지금은 전시회를 구경하다가~아~ 이거 진짜 필요하겠다 하면 구입하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다녀온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별 수확이 없었네요 ^^; 그리고, 이번 베이비 엑스포에서는 신기한 일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