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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혼잣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요즘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니, 행동도 너무 이도저도 아닌게 되버리는것 같다.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를정도로 너무 뒤죽박죽 섞여있다. 생각안하고 며칠동안 푹- 자고싶지만, 그럼 회피하는것밖에 안되니... 마음의 정리, 생각의 정리...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2013.7.23.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나에게 소중하고 인연이라면 나는 진심을 다해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냥 스쳐지나갈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뿐더러 무심하게 지내기 마련이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토록 나에게 도움이 될수도있고, 피해가 될수도 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2013.7.17.
또 하루를 보내고 또 하루를 보내고 그제 하루를 또 잘 보내고 어제 하루를 또 잘 보내었건만 오늘 하루는 왜이리도 힘들었을까? 내일 하루도 무사히 지나갈수있을까? 그제와 어제와 다를바 없는 오늘이였는데 무엇이 나를 이리도 힘들게 만드는 것일까? 내일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길... 2013.7.15.
길을 잃었다 길을 잃었다 ... 어딘지 모를 이 길을 나는 걷고 있다... 어디서부터 떠 밀려 왔는지 알수 없는 이 길... 이 길이 아니라면 다시 되돌아 가는게 맞는걸까... 이렇게 아무의미없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하는걸까... 누군가가 나를 여기서 끄집어 내줬음 좋겠다... 다시 새로운 길을 내가 만들고 싶은데... 언젠가... 그런 날이...올런지... 2013.7.13.
멍청이 멍청이 같은 생각 나는 나도 모르게 나를 속이고 있는것 같다. 나는 나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내가 뭘해야하는지 .. 나는 나를 잘모르겠다.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걸까. 자꾸 나를 .... 자책하고, 꾸짖는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깊은 구멍으로 빠져드는것같다 .. 2013.7.10.
절망,체념,희망,의지 사람을 막는건 절망이 아니라 체념, 사람을 나가게 하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의지
위로 아닌 위로 위로 아닌 위로... 죽을만큼 좋아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 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보는 날이 오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따라서...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말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지나가버린 사람을 그리워하지 말자... 그냥 이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이 말이다... 2013.4.30.
영동고속도로에서 본 풍경 그냥 멋있었다 그냥 이 순간 시간이 멈췄으면 했었다... 그랬었다... 2013.3.23. 영동고속도로에서...
휴게소에서 반성 - 인생의 굴곡 인생의 굴곡 구미에서 민석이를 만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였다. 보통 사람들도 그렇겠지만...나는 운전을 하다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손과 발은 자동차를 조작하는데 열중하지만, 머리는 계속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열중하게 된다. 아무래도 예전에 만났던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라 과거를 회상했었나보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주 아주 과거까지 회상했었다. 중학교 졸업할때 고등학교를 명문고로 갔다면? 홍대에 붙었다면? 편입을 했다면? 공무원 준비를 했다면? 컴퓨터 전공을 살리지 않았다면? 군대에서 통신병을 하지 않았다면? 첫 직장을 다른 곳으로 잡았었다면? 호주에 가지 않았더라면? 유럽 여행을 갔었더라면? 웹디자이너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회사말고 다른 곳에 취직했더라면? 그렇다...어디까지..
나 나이 많이 들었네...ㅎㅎ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ㅎㅎ 예전에 카메라를 처음 사고, 호주로 출국하는 날 찍은 사진이 있다. 2010/06/11 - [Photograph/black & white] - 인천공항에서...출국전에... 뭐가 변했냐고 물어보면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분명히 변했다 ㅎㅎ 5년전이네...별로 시간은 많이 흐른것 같지는 않지만...내가 달라져서 그런가? 이번에 찍은 내 사진은 영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갑자기 아빠 보고 싶다...ㅎㅎ 2013.3.5. 마포의 한 족발집에서? ㅋ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루를 마치며... 아버지 공장에 차를 주차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침 카메라를 들고 있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를 찍어보았다. 수많은 전선들을 보라...그리고, 수많은 간판들도... 이 곳은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난 이 곳이 싫다... 열심히 살자...그렇게 해야 한다... 2013.2.23. 집으로 돌아오는 길...
2013년 2월 출근길에 그냥... 아침에 출근하려고 집을 나섰다 왠걸...눈소식이 없었는데 눈이 소복히 쌓여있었다. 다시 집에 들어가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버스에 몸을 싣었고, 버스를 갈아타는 중간에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러보았다. 하얀 세상이 이쁘네... 2013년 겨울도 이제 막바지구나... 역시 사회는 시린곳이야... 라는 짧은 생각들이 교차했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후회를 안하게 될까나... 고민이 많구나... 2013.2.6. 출근길에...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곪은 상처를 짜내듯이 말이다 힘겨운 세상 살아가면서 가슴 한가운데 북받치는 설움을 때론 맑은 눈물로 씻어내야 한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서...
오두막(5D Mark2) 핀교정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다짐하다 오두막(5D Mark2) 핀교정 테스트샷 빨간벽돌위에 하얀 눈이 왠지 이뻐보여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사진이 마음에 든다 ㅎㅎ 그리고, 머리 속에는 더이상 카메라에 투자하지 말자라는 다짐을 새겨넣었다 ㅎㅎ 포스팅하는 지금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다 ㅋㅋ 감성적인 사진을 찍고 싶다... 2013.1.5.
퇴근하고 버스타러 가는 길 이렇게 보니까 한적하네 쓸쓸하기도 하고... 매일 매일 출퇴근 하면서 보는 풍경... 아무의미 없는 사진?... 2012.11.27. 퇴근 길에...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는 시간 이제 이때도 한달 전의 일이구만요 ㅎㅎ 지금은 이미 은표와 전라도 여행을 마친 후 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사진을 정리하는 중이구요ㅎㅎ 은표와 저는 여행을 가기 한달 전부터 여행 계획을 준비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은표가 숙소예약하고, 시간 알아보고 다 계획쟀죠 뭐 ㅎㅎ 저는 그냥 갈 곳의 순서만 정하는 정도? ㅎㅎ 여행을 다녀온 후 사진을 정리하며, 문득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껏 살면서 수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여행이란 것을 해보았는데... 공통점이 하나 있었더군요...ㅎㅎ 어딜 가든지, 무엇을 보든지, 어떤 여행이든~ 출발하기 하루 전날이 제일 행복하다는 것~ ㅎㅎ 이미 여행을 출발하고, 진행되는 동안은... 여행을 다녀온 그 다음에 대한 생각이 머리 한 구석에서 자꾸 여행에 집중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