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로

하루종일 병문안을 다녀었던 날... 건강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던 날이였네요... 오전에는 의정부로, 오후에는 청담으로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병원이라는 곳은 언제가도 참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요. 운전을 하면서 과연 나는 언제 병문신세를 지게 될까 자문해봅니다...건강에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아니고...아직은...아직은 젊어서(?) 몸이 아파도 병원 신세를 지지 않는 것일뿐...시간이 더 흘르게 되면 나도 입원을 하게 될 날이 올터인데...그간 몸을 너무 막 사용했었다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이제는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있고 한데, 만약 지금 내가 건강이 심하게 안좋아지게 되어 일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면...이라는 상상을 하니 아찔해지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위기의식을 느껴도 그저 이때뿐... 아마도 저는 내일부터 다시..
보호글 [2017 가족 여름휴가 Part 7] 인제 자작나무숲 입구만 다녀왔네요 ㅎㅎ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퇴근 후 약속장소로 가는 길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던 날~! 이 날은 불금이였습니다. 퇴근 후 약속장소인 강남으로 이동해야 했던 날이였습니다. 동시에 미세먼지도 가득했고, 이 날 따라 차도 많아서 버스도 많이 밀리더군요. 분명히 퇴근은 했는데...머리속에는 왜 계속 업무생각이 나는지...참... 간만에 들고 나온 카메라로 버스안에서 몇 장 담아봤네요 ^^; 그리고, 잠깐의 야경촬영도 했어요 ㅎㅎ 보너스이야기 ▶ [나이트뷰 - 서울야경, 한남동야경] 한남대로에서 바라본 한남고가차도 야경~! 2017.3.17.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폭설이 내리는군요~! 온 세상이 하얀색이네요 ^^;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가는길...눈발이 조금씩 날리더니, 어느새 함박눈으로 바뀌고 또 갑자기 폭설로 이어지더군요. 뒷좌석에는 와이프와 아이들이 꿈나라에 있고, 라디오에서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밖에는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모습이였네요. 순간...저 혼자 센치해져서는 가던 길을 멈추고 갓길에 차를 정차했어요 ^^;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 카메라를 꺼내, 당시에 제 눈에 보이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차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눈싸움이라도 하고 싶었는데...ㅎㅎ 그나저나 왜 사람들은 눈만 내리면 기분이 감성적이 될까요? 혹시 저만 그런 것인지...^^; 2016.2.28.
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석양을 바라보다... 강변북로에서 담은 사진들... 오랜만에 석양이 담긴 여운을 남기는 사진을 담았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리며 말입니다. 요새 주말은 온통 행사입니다. 가족행사 아니면, 지인의 결혼식, 돌잔치... 이번 주말도 평범하게 지인행사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와이프와 곰곰이 없이 혼자였어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혼자서 석양을 바라보는 상황이 굉장히 오랜만이여서 어색하기까지 했습니다. 석양을 봤더니, 운전하면서 이런 저런 잡스러운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혼자였으니까 당연히 말수도 별로 없었구요.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요새 제 생각의 메인이 되는 질문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인지... 아니면, .정답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냥 또 이렇게 하루가 흘러가네요... 2014.12.20.
커브길 @ 커브길
무척이나 피곤하고 센치했던 날, 사진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하루가 참 길었던 날이였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리며 차안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 풍경들~! 이전 포스팅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였고, 지금 포스팅은 그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입니다.^^ 참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나는 BSF 사람들때문 설레이면서 시작했던 하루가... 저녁에는 오랜 운전과 고된 전화통화(?), 무리한 일정등으로 상당히 지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위 포스팅 사진과 정말 비교가 되는 군요. 같은 날, 다른 시간에 담은 사진~! 위 사진들 역시 강변북로에서 운전하면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집에서 와서 이렇게 사진을 보며 포스팅을 하니 사진은 정말 찍는 사람의 기분을 반영한다는 말이 기억이 나더군요. 어디인가 모르게 제 기분이 표현되는지 사진이 주는 느낌이 좀 우울하..
잠시 쉬자 @ 열심히 달렸다. 잠시 쉬자...
아지랑이 @ 아지랑이
지나온 길 @ 지나온 길
사막모래 @ 사막모래
달리고 싶다 @ 달리고 싶다
도로위의 청소부 @ 도로위의 청소부
끝없는 길 @ 끝없는 길
사막을 달리다 @ 사막을 달리다
파란하늘과 구름 @ 파란하늘과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