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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를 달리며 차안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 풍경들~! 2014년 8월, 하늘이 맑은 어느날~! 오랜만에 서울에 나왔습니다. 직장을 일산으로 옮긴뒤부터 서울에 나올 일이 없었습니다. 고로 차를 끌고 강변북로를 다리는 것도 오랜만이였지요. 그리고, 카메라도 있었습니다. 하늘도 맑았습니다. 시정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약속이 있었기에...차를 정차하고 풍경을 담을 시간, 공간이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차가 밀리더군요 ㅋ 그래서, 차가 밀리는 도로위에서 한손은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전부 여의도네요 ㅋ 잠시 옛날 일을 회상해봅니다. 여의도에서 일을 했던 적도 있었지요. 어언 8년전? ㅋ 호곤이형님과 야경을 담겠다고 출사를 갔다가 얼어 죽을 뻔 하고... 팬케익렌즈를 중고거래하러 퇴근 후 늦은 시간 방문하기도..
[나이트뷰 - 서울야경, 하늘공원야경] 상암하늘공원에서 멋진 노을과 서울의 아주 시원한 한강야경을 만났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의 멋진 조명도 기대했었는데 실패입니다 ㅎ 오랜만에 찾는 하늘공원이였습니다. 일산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다시 서울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때 날씨가 너무 깨끗하다 싶어 촬영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은표에게 "우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 들렸다 갈래?" 물어봤었습니다 ㅋ 다행히도 흔쾌히 동의를 하더군요. ㅎ 그런데, 막상 근처에 가니...차가 무척 막히더라구요... 원래 머리속의 계산에서는 석양을 담으려고 했는데...벌써 해는 뉘엿뉘엿하고 있구요... 급한 마음에 입구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부랴부랴 걸어갑니다. 하지만, 또 위까지 언제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지? 하는 찰나에 맹꽁이 전기차 출현~! 대박~ ㅎㅎ 몰랐었는데~~이런게 있었어? ㅋㅋ 몰랐었습니다 . 저희가 도착한..
[나이트뷰 - 서울야경, 영등포야경, 문래동야경] 문래동은 물론 영등포역와 저 멀리 신도림역, 구로역까지 보이네요 ㅎ 뜻하지 않은 옥상촬영 출퇴근시에 경인로를 항상 지나갑니다. 버스를 타고 말이죠. 그리고, 신도림역과 영등포역의 딱 중간에 위치한 커다란 빌딩~~! 언제 한번 저기 올라가봐야지 하고서, 시간만 무심히 흘렀습니다. 그 근처에 볼 일이 전혀 없었거등요 ㅋ 허나,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나요? ㅋㅋㅋ 그 근처에 볼일이 생긴거였습니다. 헐~대박~! 해서, 당당히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탁 트인 전망에 가슴이 두근두근 했네요 ㅎㅎ 혼자서 즐겁게 그리고, 천천히 촬영을 했습니다. 그냥 멍때리기도 하구요 ㅋㅋ 동서남북 모두 트여있어, 카메라에 담을 것이 많더라구요 ㅎ 그럼, 그 날의 추억을 한번 정리해봅니다 ㅎㅎ 이 날은 정말 멀리까지 보이더라구요.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여의도 IF..
[나이트뷰 - 서울야경, 마포대교야경, 여의도야경] 나홀로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반영샷 야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ㅎㅎ 여의도 물빛광장이라는 곳에서 뜻 밖의 횡재 디자인팀과 한강야유회(?)가 끝난 후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가 아쉬웠습니다.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나왔었고, 제가 있던 곳이 한강공원이였고, 날씨도 좋았고, 무엇보다 바람이 안불더군요 ㅎㅎ 조금만 더 혼자 사진을 찍어보자는게 두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ㅎㅎ 겨울도 지나가서 공원에 분수도 가동되고, 물빛광장에 물도 채워져있었구요.^^; 말그대로 뜻 밖에 횡재를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포대교 밑에서 서강대교를 바라보며 찍기도 하고, 여의도의 고층빌딩의 야경이 물빛광장에 반사되어 반영샷도 찍을수도 있었구요 ㅎㅎ 근래에 카메라 들고 야경찍으러 나가서 매번 실패를 했었는데~~^^; 그리고, 시간이 늦었다 싶어 이제 슬슬 집으로 들어가야지 하며 여의도 환승센터를 걸어갔는데..
[나이트뷰 - 서울야경, 마포대교야경, 여의도야경] 날씨체크 미스로 인해 완전 고생한 마포대교 야경촬영, 실패 ㅎㅎ 추었습니다. 추워도 너~~무 추웠습니다 낮에는 정말 산뜻했었습니다. 이게 함정이였습니다 ㅎㅎ 일교차가 이리 클 줄이야...ㅎㅎ 퇴근 후에 호곤형님과 같이 버스에 올라 마포대교 남단에 도착했지요.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한강의 차가운 바람을 맞았습니다. 순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걱정이 먼저 들었습니다. ㅜㅠ 추운건 참으면 되지만...바람은...삼각대 위의 카메라도 흔들어버려 촬영을 못하게 하니까요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버스에서 내려 마포대교 교차로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를 펴고 촬영 준비를 했어요...손가락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ㅜㅠ 방한대책을 하나도 하지 못했어요...외투도 없고, 장갑도 없고...ㅋ 일단 오기는 해서 조금이라도 찍어보려고 했는데...이거야 원... 한 30분 촬영하고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