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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골목길 스냅사진 그냥 카메라를 가져가서 말입니다 ㅎㅎ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사무실에 있기 싫어서요. 원래는 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다보니 그냥 걷게 되었네요^^: 처음 와보는 이대역 근처의 골목길들...아파트가 즐비한 곳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이곳 저곳 갈라져 있는 시멘트 바닥길과 풍파에 마모된 빨간벽돌담, 하늘위의 어지러운 전기줄등이 새삼 이색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마침 근처에는 재개발에 따른 공사장과 주민들과의 분쟁 중인 모습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기분 좋은 모습이든, 기분 나쁜 모습이든 지금 이 순간이 언제 또 오겠냐는 마음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스냅사진의 끝은...근처의 어느 병원 ^^: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받고 짧은 점심시간을 마무리 합니다.ㅎ..
서울의 어느 골목길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골목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이 골목길에서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과 구슬치기, 팽이싸움, 얼음땡, 딱지치기, 방구방구등의 놀이를 하던 기억들 말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우연히 방문하게 된 이 곳~! 잠시 옛 추억(?)에 잠겨봤네요 ㅎㅎ 당시 같이 놀던 친구들은 제가 기억이 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ㅎㅎ 2016.09.28.
내집은 골목길 @ 내집은 골목길
보호글 [2014 출산 전 마지막 커플여행 Part 6 - 부산여행] 헌책방 골목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 다녀왔습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