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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정신없이 흘러가는 요즘 퇴근길 그나마 하루 중에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 뿐인 것 같네요. 그 외 시간은 온통 계산하고 기회비용이 어떤 것이 큰가 생각하고, 선택하고, 고민하고... 쳇바퀴처럼 이렇게 계속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네요. 주위의 영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전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기 위해서 잠시 멍해보려합니다. 근데...그것도 5분을 못가네요...ㅎㅎ...전화가 왔었거등요... 사진에 나오는 열차는 이 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열차였습니다. 급행열차 인가봅니다. 저 열차안에는 어떤 사람들이 타고 가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저도 급행을 타고 싶습니다...ㅎㅎ.. 2017.3.30.
커뮤터 The Commuter (2018) 커뮤터 The Commuter (2018)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출처 -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4840
보호글 [곰동이일기] 요새 키즈카페 수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라이언 Lion (2016) 라이언 Lion (2016) 5살, 인도에서 호주까지 - 7,600km의 거리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깜빡 잠들어버린 다섯 살 ‘사루’는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낯선 기차역에 홀로 남겨진 ‘사루’는 보고 싶은 엄마와 형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기억나는 것은 형 ‘구뚜’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은 동네 이름뿐. 수 개월 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며 힘겹게 살아가던 ‘사루’는 결국 인도를 떠나 호주에 살고 있는 새로운 가족 곁으로 가게 된다. 30살, 호주에서 인도까지 - 25년의 시간 성인이 된 ‘사루’는 대학원에서 우연히 인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애타게 부르고 있을 엄마와 형에 대한 생각에 괴로워하던 ‘사루’는 ‘..
멜버른의 랜드마크 @ 멜버른의 랜드마크인 플린더스 기차역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비엔나를 거쳐 파리를 향해 달리는 유럽 횡단 기차 안, 셀린느는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자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제시는 마드리드에 유학온 여자 친구를 만나려고 왔다가 오히려 실연의 상처만 안고 다음날 떠나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비엔나로 가고 있는 중이다. 순수한 제시와 풍부한 감수성의 셀린느는 몇 마디 나누지 않고도 금방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두 사람은 비엔나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 먹는다. 예기치 못한 만남과 단 하룻밤의 동행에서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사랑과 실연의 아픔, 결혼과 인생의 의미, 죽음 등에 대해 진지한 얘기를 나누면서 젊..
소금 & 기차 @ 소금 & 기차
기찻길 이라는 단어 기찻길 이라는 단어 이 기찻길에 대해서 저는 아무 관계도 사연도 없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사실 친지분들과 벌초를 하러 가는 길에 만난 기찻길입니다 ㅎ 원래 사람들이 접근하면 안되는 곳에 저는 그냥 카메라 들고 들어간 거예요. 위험한 행동이였지요 ㅋ 그나저나, 철길만 보면 왠지 센치해지는 느낌은 무슨 감성일까요? 이 곳에 대해서 굳이 설명을 하자면, 설경구가 연기한 영화 '박하사탕' 엔딩 부분에서 '나 돌아갈래'를 외치던 철길이라고 합니다. 물론 제가 사진을 찍은 부분은 아니구요. 여기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이 바로 영화촬영지라고 하네요. 기찻길~! 이라는 단어는 저에게는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런 단어입니다 ㅎㅎ 2013.9.8. 기찻길 위에서...
쿠란다 시닉레일 @ 쿠란다 시닉 레일
선셋 리미티드 The Sunset Limited (2011) 자살해도 됩니까? 뉴욕의 어느 지하철역선셋 리미티드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는 전직 교수(토미 리 존스)를 어느 회사의 노무자로 일하는 듯한 사람(사무엘 잭슨)이 구해서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온다. 백인인 전직 교수는 무신론자에 비관적인 세계관을 가졌고 흑인인 노무자는 예전엔 험하게 살았으나 독실한 개신교 신앙을 가졌고 하느님이 자신에게 바라는 바대로 살아가려는 사람이다 배경도, 현재의 처지도, 세계관도 전혀 다른 이 둘이 신과 세상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사이렌 소리, 귀를 자극하는 갖가지 기계음, 짤막한 외마디 소리와 뒤죽박죽 들려오는 인간들의 음성... 도시의 각종 소음을 뚫고 열차가 빠른 속도로 플랫폼을 지나치고 있다. 선셋 리미티드 (The Sunset Limited). 수백가지의 암트랙 (..
보호글 [자가용 타고 반바퀴 호주여행][케언즈] 쿠란다(Kuranda) Part 5 쿠란다시닉레일(Kuranda Scenic Rail) 탑승 후기닷!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쿠란다 시닉 레일 웨이(Kuranda Scenic Rail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