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보호글 [곰동이일기] 어지러운 거실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글 [곰곰이일기] 곰곰이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미소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절망,체념,희망,의지 사람을 막는건 절망이 아니라 체념, 사람을 나가게 하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의지
쓸데없는 생각 ... 나는 어떤 것을 보면 아주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 무엇은 바로 전봇대~! 신도시에서는 전봇대를 찾기 힘들다. 계획도시 같은 경우는 모든 유선들을 땅에 매설을 해서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고 있지만, 조금 개발이 늦어진 곳은 아직도 전봇대가 즐비하다. 그리고, 내가 지금 사는 곳도, 전봇대가 많이 있다. 그 전봇대 맨 위를 보게 되면, 온갖 전선들이 정신없이 엉켜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나는 그런 전봇대를 볼때마다 심히 센치해지게 된다 내 머리 속 고민들이 저렇게 엉켜있어... 우리 사는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관계가 저런것 같아... 저 전선들 안에는 어떤 것들이 오고 가며 연결이 되있는 걸까?... 전화선, 전기선, 인터넷 선, 동축케이블 등등..
심란하구나... 나는 지금 예비군훈련중이다 말이 훈련이지...가축처럼 그냥 땡볕에 세시간동안 쳐 앉아있다 더군다나 회사에서 어제있었던 일때문 적잖이 심란하다 이제까지 참고 지내왔는데 이것만 보고 견뎌왔는데 뭘 보고 행동해야하는지...판단이 서질 않는다... 평가의 잣대가 무엇인지 간에 동의가 되지 않는다...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보니 생각만 많아진다 인생에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줘야 할듯 싶다... 신중하게 행동해보자...신중하게...
각박하고, 답답하고, 허전하고, 정신없고~!! 나는 저 안 어딘가에서 열심히 모니터를 보며 살고 있다 ㅎㅎㅎ 난 1983년에 태어 났고, 지금은 2012년이다. 위 사진은 남산에서 서울역 쪽을 내려다 본 사진이다. 저 곳도 1983년에는 다른 모습이였겠지 라고 생각해 본다. 좀 더 허전했을 것이고, 채울 것도 많이 있었겠지? 요새 내 주변 사람들...회사 사람들도, 친구들도, 심지어 부모님도 내가 이상해 보인다고 한다. 힘들어하고, 지쳐 보이며, 걱정 거리가 있냐고 물어본다. 정작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게 문제인 것 같다. 전에는 생각이 많았다. 아니 많이 하려고 노력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오늘은 뭐뭐 해야지...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노래를 들으며, 이것 저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운동을 하면서도, 자기 직..
옛날 옛적에...
생각
생각 생각 생각
답답한 마음에... 새벽 12시 38분... 그냥 답답하고 심심한 마음에 끄적여 본다... 현재 나이 28세...무직이다... 야심한 이 시각에...컴퓨터 앞에 앉아 정작 해야할 일도 손을 놓아둔 상태로... 이렇게 끄적이고 있다. 집의 전등들은 내 책상 스탠드 외에는 모두 꺼져 있고... 더워서 열어놓은 창문 밖으로는 오토바이 소리, 차 소리만 들리고... 내 바로 옆에는 선풍기가 열나게 돌고 있다... 답답하다... 답답하다... 답답했다...
포트폴리오 수업 첫 수업의 기억 첫날에는 간단한 OT 시간을 가졌었다. 그런데 나는 이 날 좀 느낌이 남 달랐다. 수업 내용 중에...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들을 종이에 하나씩 적어서... 과녁이 표신된 칠판에 던지는 그런 수업이 있었다. 생각했었다...나에게 필요 없는것들... 처음 생각나는 것이...술..그리고 차례로 살...게으름...등등등 그러다 한 6개 적었나? 도저히 생각이 안나더라... 이때 좀 난 좀 스스로 놀랐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 중에 버릴 것이 이렇게 없는게 말이 되는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필요한것인가...에 대해서...놀랐었다. 그리고 웃긴 것은...버릴 것이 모두 물질적인 것들은 아니였었다는 것... 온통 습관...마인드...요런 추상적인것들이였다. 혼자서 이런 생각을 한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