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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야근하고 집에 오니...식탁위 딱~! 고맙습니다~ 여보님 ^^ 12월 초 갑작스러운 일정에 한 일주일 정도 야근을 했었어야 했던 날이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곰곰이랑 와이프는 꿈나라에 있을 시간이기에 살금 살금 걸어들어가,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려합니다. 가방도 풀고, 샤워도 하고 식탁 위를 쳐다 봤습니다. 그런데... 배즙이랑 샌드위치가 딱~! 배가 고팠는데, 정말 진심 기뻤내요 ㅎㅎ 무엇보다, 와이프한테 손글씨를 받은 적이 오랫만이라 아마 더 기뻤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을께용 ㅎ 감사합니다. 여보님아 ^^ 2014.12.11.
[나이트뷰 - 서울야경, 종로야경, 종각야경, 청계천야경]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청계천 야경을 옥상에서 담아봤어요. 아마 옥상에서 담는 청계천야경은 처음인 듯 합니다^^ 참 오랫동안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담았네요. 매번 광화문이나 종로에서 한잔할 기회가 생기면, 카메라를 들고 갔다가...그냥 술만 먹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청계천야경...다른 의미로다가 저에게는 참 촬영하기 힘든 곳이였어요. 그러다가, 이번 청계천 등축제...아니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요.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던 때에 마음 딱 잡고...출사를 나왔습니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 올해부터는 등축제가 빛초롱축제로 이름이 바뀌었나봅니다ㅎ 퇴근 후에 오로지 출사만을 위한 출사였어요 ㅋ 제가 올랐던 포인트는...뭐...워낙 유명한 국민 포인트라...야경을 조금 담았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듯 하네요. 그 날의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평일의 종로..
철야작업하고 오후에 출근중... 현재시간 오후 3시 40분... 오전 8시 넘어서 퇴근하고, 지금 또 일하러 출근하고 있다... 회사가 급한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난감하다... 여러가지 단어가 머리속에서 맴돈다... 팀, 팀원, 이해, 분노, 희생, 양보, 긴급, 인생, 존속, 신뢰, 믿음, 실망, 짜증, 인내, 탄식, 책임... 이런 생각들이 다 뭔 소용인가...
잠을 자야 하는 이유 잠을 중요성을 생가가해보라 디자이너라면 당연시 되는 야근과 철야 ,무기력증과 권태, 의욕상실과 짜증, 스트레스와 분노 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잠을 제대로 못 자기 때문일 수 있다. 계속되는 철야에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 라고, 디자이너 라면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글이 길어지는 것을 좋아 하지 않기때문에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사이언스 북스에서 발행한 "인체" 라는 로버트 윈스턴(대학교수, 해머스미스 병원 전문의)의 글을 발췌 했습니다. 따분한 글은 읽지 않는다. 70%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30% 요약하자면 인간에게 중요한 호르몬은 잠들었을 때, 분비가 되는데. 멜라토닌에 의해서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는 겁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 위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인간의 중요한 ..
연세대 앞 정류장에서...생각의 끝은... 이상하게도 나는 퇴근 길에 보이는 풍경이 모두 서정적으로 보인다. 나만 그렇소? 정말 나만 그렇소? 한창 야근 시즌 일때, 업무가 일단락 되서 조기퇴근 했던 때다. 시간은 오후 4시정도... 매일 매일 해가 없을때, 어두울 때 퇴근하다가 이 날 처럼 조기 퇴근 할 때~~기분이란... 마땅히 할 일도 생각도 나질 않고, 만날 사람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서 쉬기도 괜히 싫어진다... 하지만, 결국 몸이 향한느 곳은 집...ㅎㅎ ㅎㅎ... ㅎㅎ...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중에 나는 연세대에서 한번 버스를 갈아 탄다... 일산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연세대를 본다. 연세대를 보면, 대학생들이 보이고, 나의 대학 생활이 생각나기 마련...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은 내가 살아온 ..
보호글 야근시즌이 끝이 날 즈음때 ㅋ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