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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

한겨울에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를 만났어요 ㅎ 1월이면 한겨울이죠? 그죠? ㅎ 겁나게 추웠던 지난 1월의 어느날, 회사 시무식때문에 동양인재개발원이라는 곳을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지루한(?) 일정을 꾸역 꾸역 소화시키고 있던 중 잠시 쉬는 시간에 밖을 산책했을때 만났던 고양입니다.^^ 참 편하게 누워서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 저 한량스러운 고양이를 보면서 하기 싫은 자리에 억지로 나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저의 모습과 참 대조적이네...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멀리서 한동안 구경만 하다가, 발걸음을 조금씩 고양이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니 자리에서 일어나 저와 거리를 다시 두더군요 ^^; 경계하기는...ㅋ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참 많이 좋아하는 터라 한참을 넉놓고 고양이를 구경했었습니다. 내 비록..
일광욕 @ 일광욕
들고양이? 도둑고양이? 길고양이? 어떤 고양이든 간에 이쁘네요 점심 시간이든, 쉬는 시간이든 사무실 밖으로 나가면 항상 눈앞에서 돌아다니는 고양이입니다. 함께한 시간(?)도 꽤나 오래 되었죠. 회사 동료같기도 합니다 ㅎㅎ 아주 어린 새끼때부터 봐왔는데, 이제는 어느덧 다 컸네요. 늠름해졌어요 ㅎㅎ 그리고, 겨울이라 그런지 특히나 해가 한창 높이 떠 있는 점심시간에는 이렇게 창가에 앉아 일광욕을 하는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 그런데, 이 넘들 볼 날도 그리 많이 남지 않았네요...ㅎㅎ...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