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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골목길 스냅사진 그냥 카메라를 가져가서 말입니다 ㅎㅎ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사무실에 있기 싫어서요. 원래는 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다보니 그냥 걷게 되었네요^^: 처음 와보는 이대역 근처의 골목길들...아파트가 즐비한 곳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이곳 저곳 갈라져 있는 시멘트 바닥길과 풍파에 마모된 빨간벽돌담, 하늘위의 어지러운 전기줄등이 새삼 이색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마침 근처에는 재개발에 따른 공사장과 주민들과의 분쟁 중인 모습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기분 좋은 모습이든, 기분 나쁜 모습이든 지금 이 순간이 언제 또 오겠냐는 마음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스냅사진의 끝은...근처의 어느 병원 ^^: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받고 짧은 점심시간을 마무리 합니다.ㅎ..
백석역에 있는 요진와이시티 아파트 야경입니다 ^^; 참으로 높네요~! 백석역 근처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 창문밖으로 휘영찬란한 요진와이시티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마침 있던 카메라로 한번 담아봤는데요. 길가의 전봇대와 전선이 거슬리네요 ^^: 언제 한번 제대로 요진와이시티 야경을 담으리라 다짐해봅니다. ㅋ 2016.09.17.
지하철에서 올라오는 길 @ 지하철에서 올라오는 길
보호글 [2012년 알콩달콩 국내신혼여행 Part 6 - 묵호항 데이트] 묵호 등대펜션에서 출렁다리와 묵호 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까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눈부신 전선들 카메라를 회사에 가지고, 출근하던 날 현관문을 나와 문을 잠그면서 찍은 사진이네요. 지금도 춥지만, 저 날도 참 추웠던 날이였습니다. ㅎㅎ 아침 햇살에 반사되는 수많은 전선들을 담아보려했는데 잘 안됐네요 ㅎㅎ 2012.11.13. 우리 집앞에서...
쓸데없는 생각 ... 나는 어떤 것을 보면 아주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 무엇은 바로 전봇대~! 신도시에서는 전봇대를 찾기 힘들다. 계획도시 같은 경우는 모든 유선들을 땅에 매설을 해서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고 있지만, 조금 개발이 늦어진 곳은 아직도 전봇대가 즐비하다. 그리고, 내가 지금 사는 곳도, 전봇대가 많이 있다. 그 전봇대 맨 위를 보게 되면, 온갖 전선들이 정신없이 엉켜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나는 그런 전봇대를 볼때마다 심히 센치해지게 된다 내 머리 속 고민들이 저렇게 엉켜있어... 우리 사는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관계가 저런것 같아... 저 전선들 안에는 어떤 것들이 오고 가며 연결이 되있는 걸까?... 전화선, 전기선, 인터넷 선, 동축케이블 등등..
연무
나무전봇대
보웬(Bowen)의 노을(Senset)
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