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의

회의(會議)에 대한 회의(懷疑) - 진짜 공감되는 구만~! 자꾸 늘어지기만 하고 결론이 나지 않는 회의에 대해 회의가 느껴진다면 어떻게 할까? ‘야신(野神)’이라 불리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 “나는 미팅 많이 하는 조직은 실패라고 봐요. 왜 자꾸 강제로 모여요? 리더의 자위행위라고. 자기만족이에요.” 이 얘기를 들은 리더들 중에 찔리는 사람, 분명 있을 거다. 툭하면 직원들 불러 모아 일장 연설을 늘어놓고 아이디어를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CEO는 더욱 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라파엘라 사둔 교수팀이 전 세계 CEO 65명의 업무 시간을 조사한 결과 CEO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업무는 회의였다. 한 주 평균 업무시간인 55시간 중 가장 긴 18시간을 회의에 쓰고 있단다. 회의를 하는 동안 자위행위만 하고 있을 것인지..
보호글 불편한 진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새벽녘 아~~이 사진을 보니까 방금 전에 포스팅한 사진이 언제적인지 알겠네...ㅋ 아침 일찍 회의 하던 날이였구나... 아침 7시까지 사무실에 도착해야 하니...집에서 5시 반에 나왔어야 했었던 날...였다. 그리고, 위에 사진은 출근 후에 사무실 베란다에서 서울 새벽녘을 느끼던 사진이네 ㅎㅎ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이 켜진 사무실들이 많네... 모두들 열심히 사는 구나... 2011.11.11. 새벽녘 사무실에서...
망각? 착각? 자신감 / 회의난 아직도 생각이 젊고, 할 일이 많으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문득,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기 독백에 쓰는 말에서 항상 나오는 단어... '문득' 생각은 이미 창의성이란 것을 찾아볼수도록 고정관념에 획일화 되어 있고, 할 일은 많이 했는데 더욱 더 할 일이 늘어가 점점 지쳐가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이미 저 멀리 떠나가 버려 자신이 없어졌다. 이 사실을 문득 깨닫았다. 문득 말이다. 왜 평상시에는 망각하고 살까? 하긴, 뭐 자각하고 있다고 해서 달라질껀 없겠지 ㅎㅎ 아~왜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