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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숭례문(남대문) 복원 후 처음 다녀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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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숭례문, 남대문

 

울에서 생활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스쳐 지나다녔던 숭례문~!

 

그리고, 내가 호주에 있었은때 불타서 소실되었던 숭례문~!

 

이제 다시 복원된 숭례문~! ^^:

 

한번 카메라 들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고 있던 상황에

 

우연찮게 계획없이 카메라를 들고 남대문을 지나갈 상황이 생겨

 

귀찮지만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보았습니다 ㅎㅎ


다시 복원되어 시민들에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상황이라~~

 

새로 지은 건물 같네요.

 

오랜 세월의 흔적은...

 

벽돌에 남아있는 화재의 흔적이 대신하더이다...

 

씁쓸하네요...

 

 

 

서울 숭례문

 

정면 5칸, 측면 2칸, 중층(重層)의 우진각지붕 다포(多包)집입니다.

 

서울 도성의 남쪽 정문이라서 통칭 남대문(南大門)이라고 불리구요.

 

1395년(태조 4)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태조 7)에 완성되었고, 1447년(세종 29)에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961∼1963년에 있었던 해체, 수리에 의한 조사에서

 

1479년(성종 10)에도 비교적 대규모의 보수공사가 있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문은 중앙부에 홍예문(虹蜺門)을 낸 거대한 석축기단 위에 섰으며,

 

현존하는 한국 성문 건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석축 윗면에는 주위에 높이 1.17m의 벽돌로 된 여장(女墻)을 돌려 동·서 양쪽에 협문(夾門)을 열었고,

 

건물의 외주(外周) 바닥에는 판석(板石)을 깔았습니다.

건물 내부의 아래층 바닥은 홍예 윗면인 중앙간(中央間)만을 우물마루로 하고 나머지는 흙바닥입니다.

 

지붕은 위·아래층이 모두 겹처마로 사래 끝에는 토수(吐首)를 달고 추녀마루에는 잡상(雜像)과 용머리[龍頭], 그리고 용마루 양가에는 독수리머리를 올렸습니다.

이 건물은 특수한 목적을 가진 성문이기 때문에 천장을 가설할 필요가 없어 연등천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기할 것은 이 건물의 지붕 형태가 어느 시기에 변경된 것인지 뚜렷하지 않으나

 

당초에는 평양 대동문 또는 개성 남대문과 같은 팔작지붕이었다는 것이 해체, 수리 때의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木造建物)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탔지요.

 

당시에 홍예문과 석축은 남았습니다.

화재 이후 수습 작업 및 복구를 위한 각종 연구를 진행한 후 2010년 2월 착공식을 거행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복구 작업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기존의 것에서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고, 그 위에 불탄 부분을 재현하였습니다.

 

전통 기와를 올리고, 일제 시대에 일본에 의해 변형된 부분들을 다시 되돌려 놓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로써 숭례문은 약 3년의 복구 공사를 거친 뒤 2013년 5월 4일 복구 기념식을 거행하고 시민에게 공개되었지요.

  

 

 

 

 

 

 

 

 

 

 

 

 

 

 

 

 

 

 

 

 

 

 

 

 

 

 

 

 

 

 

 

 

 

 

 

 

 

 

 

 

 

 

 

 

 

 

 

 

 

 

 

 

 

 

 

 

 

 

 

2013.6.13. 서울 숭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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