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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는 상관없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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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청명하고 맑은 하늘이였습니다

 

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은 나지만 표현은 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화나고, 답답하며,

 

모든 사람이 제 마음같지 않다는 것에 대한 부질없는 분노까지...

 

 

 

 

 

 

 

그래도 살아야겠다고, 와이프와 구로에 있는 롯데마트에 방문했습니다.

 

 

옥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 하늘을 보니 청명하기 그지 없더군요.

 

 

제 마음 상태와 너무 대비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저의 심란한 마음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이죠...

 

 

 

 

 

 

2013.11.17. 구로 롯데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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