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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4] 북한땅을 바라볼 수 있는 강원도고성 통일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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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4  

2013/5/21 

 

 

이 곳에 오니 군인이였을 때 생각이 나네요

곳은 7번 국도의 끝이자, 남한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한반도의 제일 북쪽일 껍니다.

 

군대를 가기 전 초등학생때 아버지를 따라 왔었었던 기억도 가물가물나네요.

 

그리고 군대를 전역하고 홀로 이 곳에 오니 기분도 이상했습니다.

 

아직도 분단국가라는 것이 잊고 있었지만, 다시금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장소인 것 같네요.

 

 

 

고성 통일전망대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발 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습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도로로 금강산육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통일전망대 http://www.tongiltour.co.kr

 

 

 

 

 

 

 

 

 

통일전망대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왜 하필 안내문이 빨간색인거야. ㅡㅡ

 

 

 

 

 

갖가지 기념품들이 즐비해 있네요.

 

뭘 기념하는 건지...참나...

 

뭔가 제가 지금 약간 삐둘어진 느낌입니다. ㅎ

 

 

 

 

 

 

통일전망대에 들어가려면 출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한 신청서를 이 곳에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출입이 가능한 시간대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냥 누구나 막 들락 날락 거릴 수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관광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또 막 많이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들어갈 시간이 다 되서 제 차를 몰고 들어갔습니다.

 

이동 중에 만난 군용 헬기...원래 이런거 찍으면 안되는데... 뭐 그냥...ㅋ

 

 

 

 

 

 

한참을 달려서 들어가면 이런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주차하고 천천히 둘러보면 됩니다.

 

 

 

 

 

 

 

 

 

 

 

 

 

 

안내문 좀 바꾸지..참나...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저것을 보자 마자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 생각났어요 ㅋ

 

 

 

 

 

 

이것도 크기 합니다.

 

 

 

 

 

 

저 쪽에 보이는 제일 가까운 산이 바로 금강산의 일부라 하네요.

 

 

 

 

 

 

바닷물 참 깨끗합니다.

 

엄청나게 멀리서 바라보는 것인데도, 바닷물 속이 다 보이네요.

 

 

 

 

 

 

 

 

 

 

 

 

 

 

망원경을 사진 프레임에 넣어보았습니다.

 

뭔가...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역시 사람의 손만 없다면 자연은 깨끗하군요.

 

 

 

 

 

 

 

 

 

 

 

 

 

 

 

 

 

 

 

 

 

 

 

 

 

 

 

 

 

 

 

 

 

 

제가 찍은 사진들이 어디어디 인지 알수 있네요.

 

 

 

 

 

 

전망대에서 내려왔습니다.

 

 

 

 

 

 

 

 

 

 

 

 

 

 

다시 통일 전망대 밖으로 나가는 중입니다.

 

그러다 만난 학생들입니다.

 

 

 

 

 

 

 

 

 

 

국토종단하는 그런 행사인가 봅니다. ㅎㅎ

 

귀엽네요 ㅋ

 

 

 

 

 

통일 전망대를 다녀오니 왠지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ㅜㅠ

 

빨리 이곳을 떠나야겠어요.

 

이제는 고성을 뒤로 하고 내륙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고개는 진부령이랍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부터는 진부령 넘어가는 것부터 나오겠죠? ㅋ

 

다음 포스팅>>

 

 

 

 

 

 

20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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