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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서 열렸던 2016 널리 접근성 세미나에 참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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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널리 웹접근성 세미나 열리는 곳으로 고고싱~!

실, 직업도 직업인터라 웹접근성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해서 꽤 오래전부터 접근성 관련 정보나 세미나에 참석도 여러번 했었지요. 더군다나, 지난 프로젝트 중에 웹접근성 마크를 획득하는 작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흔한 말로 똥줄을 탔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이번 세미나에 기대감이 엄청 높았었습니다.(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ㅎㅎ) 여하튼 웹접근성의 기본 전제는 장애인이든 일반인이든 차별없이 웹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가능해야 한다~! 이게 말은 쉬운데 사이트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아직도 걸림돌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옳다, 효과적이다 라는 것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 변화되기 때문에 정답처럼 구현방법의 정의를 내리는 것도 쉽지 않는 부분이 있거든요. 여하튼, 속시원한 해결까지는 아니더라도 방향만이라도 알고 싶어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신청했었네요 ^^;

 

이 날은 마침 식목일이였고, 세미나 시작은 13시부터였기에 여유롭게(?) 성남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본사에 도착~!

 

2016 널리 접근성 세미나

차별 없고 평등한 세상을 위한 기술!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2016 널리 행사에서는 네이버의 접근성 체험 소개 및 기술 적용 사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모바일 접근성 정책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 http://nuli.navercorp.com/sharing/seminar/2016

 

 

 

 

 

 

 

 

 

 

 

 

 

 

 

 

 

 

 

 

 

 

13시부터 시작해서 18시까지 진행했던 세미나...제가 너무 기대가 높은 탓이였을까요? 약간은 실망했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잘못 이해하고 세미나를 참석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기대했던 바는 앞으로의 접근성 작업시 기술적인 난제와 해결방안을 배울수 있을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였어요. 전체적인 느낌은 세미나 주최사(?)인 널리라는 단체가 접근성의 미래를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고 있으며, 웹접근성의 필요성만 주구장창 외칠 뿐이였다 라고 느꼈어요. 제가 원했던 바는 그래 웹접근성이 필요한거는 옛날부터 알고 있어고 동의해~ 근데 그걸 어떻게 하는건데? 라는 방향이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 세미나 목차 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섹션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하지만, 발표시간이 너무 짧았던 탓이였을까요?...너무 기본적인 내용들만 다룬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ㅜㅠ 그래도 저는 다음 세미나에도 참석하려 합니다. 분명한 것은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니까요 ㅎㅎ 일단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제 자신에게 경각심과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 도움이 되는 것 같거등요ㅎㅎ 다음에는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가야겠습니다. 헤헷~!^^;

 

 

2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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