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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2017 일상

화성 궁평항에서 갈매기와 석양을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 궁평항 처음 와보는데...좋네요...^^; 주말이란 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화성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맨처음 계획은 그냥 회한접시와 소주 한잔 하고 올 계획이였는데...궁평항의 횟값이 생각보다 너무 이기적이더군요. 역시 회는 서울에서 먹어야 하는가 봅니다 ^^; 무튼, 저희는 새우튀김만 맛만 보구, 갈매기들과 한가로인 산책을 하고 돌아왔네요. ^^; 운이 좋게 오메가를 볼 수 있을까? 잠깐 기대를 했었는데...결국은 못 만났네요 ㅜㅠ 해가 떨어지니 급하게 추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궁평항을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석양으로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몰랐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바닷바람 쐬러 오면 좋을 장소인 것 같아요 ㅎㅎ 2017.4.22.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날, 만난 풍경들을 핸드폰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센치했던 날... 일년에 몇번밖에 못하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던 때였습니다. 바로 요날 퇴근 할 때 괜히 감성적이 되어서는 조금 가다가 서서 사진 찍고, 조금 더 가다가 또 사진 찍고 하면서 퇴근했었네요. ^^;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리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지...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ㅎㅎ... 2017.4.19.
양평레이바이크와 용문천년시장을 다녀왔습니다. ^^; 강가를 따라 달리는 길이 예쁘네요 ㅎㅎ 벚꽃잎이 저물어가는 어느 주말, 가족들과 함께 콧바람을 쐬기 위해 양평으로 달렸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 차도 안막혔구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하는 나들이에 가슴이 약간 두근거렸네요. ^^; 양평레일바이크 저희는 양평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었습니다. 평일에 미리 예약까지 해놓았었지요. 막상 이 날 가보니...예약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었습니다. 이곳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더라구요. 코스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동해쪽 레일바이크처럼 경사가 심하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딱 중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ㅎㅎ 아쉬운 것도 있었습니다. 양평 레일바이크의 주변의 풍경은...그리 좋지 않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때가 그런 것인..
일산 호수로의 숨은 벚꽃길을 아시나요? ^^; 오늘은 나들이 가는 날~! 올해에는 벚꽃을 담기 위해 작정하고 유명한 포인트(?)를 다녀온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잔잔히(?) 일상 생활에서 주변의 벚꽃을 담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요. ^^; DSLR로도 찍고, 폰으로도 찍고, 똑딱이로도 찍고 그랬었네요 ㅎㅎ 무튼, 이번 포스팅에 나오는 벚꽃나무들도 그냥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던 나무들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나름 벚꽃 터널이라고 불릴만한 장소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ㅎㅎ 가을에는 낙엽도 많구요. 계절마다 예쁜 사진을 선물해주는 곳이랍니다. 그럼 이 날 담았떤 벚꽃 풍경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올 가을에도 한번 더 와서 담아봐야겠어요 ^^; 2017.4.16.
남양주 진접에서 만난 벚꽃엔딩~! 벚꽃엔딜을 만났습니다 ^^ 벚꽃시즌의 끝물을 이곳에서 구경할 줄 몰랐었습니다. 우연히 방문한 곳에서 벚꽃을 원없이 담아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벚꽃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깨끗했던 날이라 기분이 더욱더 업되었던 날이였네요 ^^; 벚꽃아 잘가요~! 내년에 또 봄세~! ^^; 2017.4.15.
4월의 벚꽃이 만개한 퇴근길 벚꽃이 만개한 신촌 골목길 평소에는 퇴근하면 빨리 집에 가는 것에만 집중했었는데요.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주변을 구경하며 퇴근해봅니다. ^^; 이대에서 신촌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사진을 담았었는데요. 올해는 벚꽃 구경을 못가니 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을 느껴보려 노력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한참이나 지난 벚꽃풍경을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네요. ㅎㅎ 2017.4.12.
서울의 흔한 풍경(?) 일하다가 갑자기 사무실 옥상으로 올라가서...ㅎㅎ 카메라를 들고 출근했던 날, 사무실 옥상에서 담아본 서울의 흔한 풍경입니다. ^^; 벚꽃도 만개했고, 미세먼지 수치도 조금 정상(?)이였던 날~! 이 날은 퇴근 후 야경이나 한번 담아봐야겠습니다. ㅎㅎ 2017.4.12.
사람과 비둘기와의 도심속 신경전 올라 앉지 말라고 하는데...굳이 비집고 들어가있는 녀석들 ㅎㅎ 간판 위에 비둘기의 배설물들이 너무 많아져 고육지책으로 간판 주변에 날카로운 조형물을 설치한 사람과 굳이 그 안에서 빈 곳을 찾아 몸을 비집어 넣는 비둘기들의 모습입니다. 맨처음에는 그냥 웃기면서 신기한 장면이군 하면서 사진을 담았었는데...포스팅하면서 사진을 좀 오래 바라보니...뭔가 측은해지더군요. 사람도 측은해지고, 비둘기도 측은해지구요... 2017.4.12.
이대 대현문화공원에서 만난 만개한 벚꽃풍경~! 이대앞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벚꽃이 만개하다 못해 흩날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구경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 마침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져간 날이라 짧은 점심시간이였지만, 벚꽃 촬열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참고로 올해는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을 하지도 못했고, 할 예정도 없었기에 이 날 정신없이 벚꽃사진을 담았었네요 ㅎㅎ 2017.4.12.
퇴근시간에 만난 비둘기 한마리~! 너...여유로워 보인다?...ㅎㅎ 경의선 신촌역에서 퇴근시간에 만난 비둘기입니다. 보통 여러마리 같이 움직일텐데 이 녀석은 홀로...그것도 기차역 플랫폼에서 서성이더군요. ㅎㅎ 마침 석양때문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고독함을 더 느끼게 해주네요 ㅎㅎ 무튼, 너도 이제 퇴근해야하지 않겠어? ㅎㅎ 2017.4.11.
날이 풀렸으니 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해봅니다 ㅎㅎ 아주 여유로웠던 출퇴근길 ^^ 개인적으로 일년에 몇번 안하는 자전거 출근을 이 날해봤습니다. ㅎㅎ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때는 못하고 딱 봄하고 가을에만 잠깐 하는 자전거 출근입니다. ㅎㅎ 사실 운동삼아 한다는 것은 핑계고, 아침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노래를 들으며 저 혼자만이 있는 시간이 꽤나 좋더군요. 출퇴근 하는 시간에도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치며, 신경쓰고, 때론 경쟁한다거나 양보를 해야잖아요. 그런 시간이 없는 것이 이 자전거 출근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출근길 요 근래 타이밍 좋게 자전거 도로가 새로 개통이 되어 너무 좋네요 ㅎㅎ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이면 이렇게 길게 누운 그림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자전거 타면서 사진 찍는 스킬을 연습 중입니다. ^^; 올해 봄에 저처럼 개나리를..
앱코 해커 K850, 레트로 키보드 구입 후기 이쁘긴 겁나 이쁘네요 ^^; 마트 전자제품 코너에 디피되어 있던 레트로 디자인을 키보드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평상시~ 키보드를 참 좋아라 하고 모으는 취미도 있기에 구입하려 했었지만...엄청 고가라서 포기했었습니다. 한 40만원정도 였거등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어느날 웹서핑을 하던 중 보급형 레트로 키보드를 만났습니다. ㅎㅎ 그 키보드가 바로 앱코 K850 입니다 ㅎㅎ K830 은 텐키리스구요. 무튼 엄청 가지고 싶어했던 키보드라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원래는 중고거래로 구입하려 했지만...매물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구입해서 사무실에 키보드로 셋팅했습니다. ㅎㅎ 사실, 포스팅하는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아요 ^^; 개인적으로 키감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백축이라고 해서 청축과 비슷할거라 생각했지..
고양플랜테이션에 있는 알렉스커피에 다녀왔습니다. ^^: 참 예쁜 커피숍, 알렉스커피 주말에 있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동네에 있는 플랜테이션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캠핑장인데요. 한쪽 구석 알렉스커피라는 커피숍이 있거등요. 이곳이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라 저절로 발걸음이 가네요 ^^: 자주는 아니더라고 가끔식 생각이 날때가 있단 말이죠 ㅋ 2017.4.2.
2017 서울모터쇼의 꽃, 레이싱걸 모델 촬영은 처음이네요~! 이런 세계가 또 있구나...색다른 경험 ^^;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7 서울모터쇼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오늘은 바로 레이싱걸 모델들의 사진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그전에 참 민망하네요. 사진 결과물이 참 엉망입니다.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이렇게 전문적인 모델을 촬영한 경험이 전~혀 없었습니다. ^^; 그렇다면 뭐 경험이 있는 풍경사진을 잘 찍냐~~ 그것도 아니지만요...ㅎㅎ 무튼, 모터쇼에서의 모델들 촬영...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전문적이 모델분들이라...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법, 타이밍부터 다양한 표정까지 일반인(?)들과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약간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저를 째려보는 줄 알고...말입니다ㅎㅎ 그리고, 정말 수많은 카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7 서울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돈이 많으면?? 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ㅎㅎ 아주 어렸을적 아버지의 손을 잡고 코엑스에서 진행 되었던 모터쇼가 기억이 나네요. 일산에 킨텍스가 생긴 다음에 간간히 이 곳에서도 모터쇼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일산에 살면서 정작 가본 적은 없었네요. ㅎㅎ 사실 차에 관심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요. 개인적으로 차는 그냥 크고 넓으면 좋은 차라고 생각하기에 말입니다. 일단 차 살 돈이 없어서...ㅋㅋ 신차가 나오든 말든 아웃오브관심이였는데요. ^^; 차가 바꿀때가 되었는지...관심이 가는 신차가 생겨서 이번 모터쇼에 모습이 공개된다기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 ^^; 문득 궁금한게...여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킨텍스인데...왜 전시회 이름이 서울모터쇼인지....^^; 헷갈리네요 ㅎㅎ 무튼, 이날 ..
골목길 스냅사진 그냥 카메라를 가져가서 말입니다 ㅎㅎ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사무실에 있기 싫어서요. 원래는 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다보니 그냥 걷게 되었네요^^: 처음 와보는 이대역 근처의 골목길들...아파트가 즐비한 곳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이곳 저곳 갈라져 있는 시멘트 바닥길과 풍파에 마모된 빨간벽돌담, 하늘위의 어지러운 전기줄등이 새삼 이색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마침 근처에는 재개발에 따른 공사장과 주민들과의 분쟁 중인 모습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기분 좋은 모습이든, 기분 나쁜 모습이든 지금 이 순간이 언제 또 오겠냐는 마음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스냅사진의 끝은...근처의 어느 병원 ^^: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받고 짧은 점심시간을 마무리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