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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오랜만에 달려보는 강변북로~! 차가 밀리는 틈을 타, 핸드폰으로 찰칵 찰칵~! 친구 결혼식때문에 오랜만에 서울로 나왔습니다. 차를 많이 밀리는데, 하늘은 기분좋게 예쁘네요. ㅎㅎ 마침 여의도쪽을 지나가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켰습니다. ㅎㅎ 서울은 예쁩니다 ㅎㅎ 2017.09.16
하루종일 병문안을 다녀었던 날... 건강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던 날이였네요... 오전에는 의정부로, 오후에는 청담으로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병원이라는 곳은 언제가도 참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요. 운전을 하면서 과연 나는 언제 병문신세를 지게 될까 자문해봅니다...건강에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아니고...아직은...아직은 젊어서(?) 몸이 아파도 병원 신세를 지지 않는 것일뿐...시간이 더 흘르게 되면 나도 입원을 하게 될 날이 올터인데...그간 몸을 너무 막 사용했었다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이제는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있고 한데, 만약 지금 내가 건강이 심하게 안좋아지게 되어 일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면...이라는 상상을 하니 아찔해지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위기의식을 느껴도 그저 이때뿐... 아마도 저는 내일부터 다시..
한잔하고 집에 가는 길 강변북로를 달리고 있네요~! 친구들과 강남에서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이네요. 워낙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한데요...느낌만은 기억이 납니다. 무척 우울했던 날이였던 것 같아요. 사는 거 참 뭐같네...다들 어디로들 달리고 있는 것인지...운전기사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서울에서 살기 싫다...등등 말입니다...ㅎㅎ... 2016.09.23.
2016년 식목일, 강변북로를 달리며... 화창했던 식목일날, 강변북로를 달리며 여의도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실, 이게 뭐라고 포스팅을 하겠냐마다는...개인적으로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의 모습을 멀찌감치 담았던 사진이 너무 예쁘다 생각이 들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ㅎㅎ 식목일날 성남으로 세미나 참석차 운전 중이였는데요. 차가 너무 밀려서 차창밖 풍경을 넋놓고 보고 있다가,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랴부랴 담아봤네요 ^^ 헤헷~! 2016.4.5.
세상은 평화롭기만 하군요... 씁쓸한 하루...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 자기는 손해를 안보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들... 건강이 위태로운 사람들... 등등과는 별개로... 눈에 보이는 세상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한낱 개인의 아픔과 슬픔은 쓸모없는 것 처럼... 개인적인 일로 어떤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낯설은 하루였습니다. 2015.4.25.
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석양을 바라보다... 강변북로에서 담은 사진들... 오랜만에 석양이 담긴 여운을 남기는 사진을 담았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리며 말입니다. 요새 주말은 온통 행사입니다. 가족행사 아니면, 지인의 결혼식, 돌잔치... 이번 주말도 평범하게 지인행사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와이프와 곰곰이 없이 혼자였어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혼자서 석양을 바라보는 상황이 굉장히 오랜만이여서 어색하기까지 했습니다. 석양을 봤더니, 운전하면서 이런 저런 잡스러운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혼자였으니까 당연히 말수도 별로 없었구요.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요새 제 생각의 메인이 되는 질문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인지... 아니면, .정답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냥 또 이렇게 하루가 흘러가네요... 2014.12.20.
무척이나 피곤하고 센치했던 날, 사진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하루가 참 길었던 날이였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리며 차안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 풍경들~! 이전 포스팅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였고, 지금 포스팅은 그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입니다.^^ 참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나는 BSF 사람들때문 설레이면서 시작했던 하루가... 저녁에는 오랜 운전과 고된 전화통화(?), 무리한 일정등으로 상당히 지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위 포스팅 사진과 정말 비교가 되는 군요. 같은 날, 다른 시간에 담은 사진~! 위 사진들 역시 강변북로에서 운전하면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집에서 와서 이렇게 사진을 보며 포스팅을 하니 사진은 정말 찍는 사람의 기분을 반영한다는 말이 기억이 나더군요. 어디인가 모르게 제 기분이 표현되는지 사진이 주는 느낌이 좀 우울하..
강변북로를 달리며 차안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 풍경들~! 2014년 8월, 하늘이 맑은 어느날~! 오랜만에 서울에 나왔습니다. 직장을 일산으로 옮긴뒤부터 서울에 나올 일이 없었습니다. 고로 차를 끌고 강변북로를 다리는 것도 오랜만이였지요. 그리고, 카메라도 있었습니다. 하늘도 맑았습니다. 시정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약속이 있었기에...차를 정차하고 풍경을 담을 시간, 공간이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차가 밀리더군요 ㅋ 그래서, 차가 밀리는 도로위에서 한손은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전부 여의도네요 ㅋ 잠시 옛날 일을 회상해봅니다. 여의도에서 일을 했던 적도 있었지요. 어언 8년전? ㅋ 호곤이형님과 야경을 담겠다고 출사를 갔다가 얼어 죽을 뻔 하고... 팬케익렌즈를 중고거래하러 퇴근 후 늦은 시간 방문하기도..
[나이트뷰 - 서울야경, 하늘공원야경] 상암하늘공원에서 멋진 노을과 서울의 아주 시원한 한강야경을 만났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의 멋진 조명도 기대했었는데 실패입니다 ㅎ 오랜만에 찾는 하늘공원이였습니다. 일산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다시 서울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때 날씨가 너무 깨끗하다 싶어 촬영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은표에게 "우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 들렸다 갈래?" 물어봤었습니다 ㅋ 다행히도 흔쾌히 동의를 하더군요. ㅎ 그런데, 막상 근처에 가니...차가 무척 막히더라구요... 원래 머리속의 계산에서는 석양을 담으려고 했는데...벌써 해는 뉘엿뉘엿하고 있구요... 급한 마음에 입구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부랴부랴 걸어갑니다. 하지만, 또 위까지 언제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지? 하는 찰나에 맹꽁이 전기차 출현~! 대박~ ㅎㅎ 몰랐었는데~~이런게 있었어? ㅋㅋ 몰랐었습니다 . 저희가 도착한..
[나이트뷰 - 서울야경,흑석동야경] 63빌딩, 동작대교, 한강철교, 원효대교, 마포대교, 양화대교까지 다 보이네요 ㅎㅎ 흑석동의 한 전망대에서 바란본 서울의 야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ㅎ 두물머리, 세미원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서 잠시 다른 곳을 들렸습니다. ㅎㅎ [2013년 한여름에 은표와 급나들이] 양평 양수리의 두물머리 그리고, 연꽃정원 세미원~! 시간도 알맞고 해서, 야경을 찍어볼까 해서요~ ㅎ 어딜 가볼까? 급하게 검색한 결과 흑석동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지도를 한참 보았네요 ㅎ 그리고, 찾아간 이 곳~! 기대했던 것보다 훌륭한 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일찍 도착한건가요? 해가 떨어질때까지 꽤나 기다렸네요 ㅎㅎ 이 곳에서 촬영의 아쉬운 점은 바로 한강철교였습니다. 모든 다리에 조명이 들어왔으에도 불구하고, 한강철교만 조명이 안들어오는 겁니다. ㅜㅠ 이유인즉, 보수공사때문에 10월달..
집으로 돌아오는 길...그리고, 위험한 운전... 촛점이 안 맞은 이 사진을... 촛점이 안 맞는 이 사진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ㅎㅎ 꽤...아니 아주 많이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지극히 저만 아는 감성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할 꺼예요.ㅎㅎ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새벽 3시의 강변 북로 입니다. 당신히 구도를 보면 아시겠지만...운전 중에 찍은 거구요 ㅋ 더군다나 밤인데다가, 핸드폰 카메라라 흔들려서 포커스를 못 잡더군요. 이 날의 사연은 대출 정리하자면, 저녁 늦게...한 11시 정도에 강원도 동해시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주행이였습니다. 그런데 강변북로에 새벽 3시 넘어서 왔다는 건...좀...이상하죠? ㅋ 차가 밀리지도 않았아요. 문제는 졸음입니다.ㅋ 또 하나의 문제는 엄청난 폭우... 뭐..
[나이트뷰 - 서울야경, 응봉산야경] 아주 간만에 응봉산으로 출사란것을 다녀왔네요 ㅋ 응봉산~! 밑에서는 산이라고 해야하나 할 정도로~~아주 작은 언덕처럼 느껴졌습니다만~ 막상 올라가보니~~서울 야경이 이쁘게 보이는 아주 명당이였습니다.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좀 했었는데... 누가 그러더군요...서울 야경 출사지 1번지라구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다녀오니 의미를 알겠더랍니다. ㅎㅎ 위치는요. 쉬워요~~ 가기전에는 어떻게 찾아가나 했는데 쉽더라구요. 그냥 지하철 중앙선 응봉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아서 쭉 가시면 됩니다. 계속 직진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이 지도 보고 찾아가실수 있을꺼예요 ㅎㅎ 응봉역에서 내렸습니다. 겨울이라 해는 빨리 져서 이미 어두웠구요. 회사에서 7시 정도에 퇴근해서 바로 왔거등요. 호곤이형이랑 ^^; 처음 와보는 응봉역입니다. 그런데 놀랐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