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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2005 YU55 지구에 접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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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아니네...
사실 새벽에 일어나 한번 눈으로나 볼까...
사진으로 촬영해볼까...
하다가 그냥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한 후에 인터넷에 누군가 촬영한 소식을 접하길 기대하며
서치를 했지만...없었다..
제길....





'지구로 오는 거대소행성을 신경쓰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지구를 향해 오는 항공모함 크기의 거대한 바위덩어리 소행성은 달까지의 거리(38만4천km)보다는 더 가깝게 지구로 다가 오겠지만 지구를 비껴갈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발표했다. 

2005YU55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다음 주 수요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지구근처로 달보다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하겠지만 그 궤도에서 안전하게 지나치며 충돌같은 파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각종 데이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나사가 계산해낸 소행성의 궤도. 지구가까이에 근접해 달보다 가까이 오긴 하지만 지구에 충돌하지는 않는다. 맨왼쪽이 YU55인데 오른쪽원의 중심인 지구와 궤도상 오른쪽 위에 있는 달, 그리고 그보다 안쪽에 있는 (맨아래)청색의  YU55궤도가 보인다.<사진=나사>





▲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오전 9시30분 지구로 가장 가까이 올 소행성은 지구를 비껴간다. 지름 396미터짜리 원형의 이 소행성은 달보다 약간 가까운 거리까지 근접하게 된다.



나사는 이미 무선전파를 이용해 최대 넓이 396미터짜리의 우주바위를 찾아냈는데 이 위성은 오는 8일 오후 3시30분(미 서부표준시, 한국시간 9일 오전 7시30분)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스쳐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사는 캘리포니아 골드스튼 소재 심우주네트워크 레이더, 그리고 푸레리토리코 아레시보행성레이더기지를 이용해 이 우주 소행성 바위를 관측하고 있다.

나사는 이를 통해 이 소행성의 표면 특성, 형태, 면적 그리고 다른 물리적특성을 알라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외계의 바윗덩어리는 지난 1976년 이래 이처럼 지구에 가까이 근접한 적은 없었다. 나사는 오는 2028년까지 소행성이 이렇게 가까이 지구로 다가오는 것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YU55는 지난 200년간 이번처럼 지구에 가까이 근접한 적이 없다.

나사는 이 소행성을 보고자 하는 아마추어 천문가들은 6인치 이상의 망원경을 사용하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관측된 레이더천문관측 결과에 따르면 YU55는 거의 원형이며 18시간 회전 주기를 가지고 천전히 돌고 있다.

나사는 근지구물체관측프로그램, 즉 우주보호(Spaceguard)프로그램을 통해 YU55같은 거대 소행성 바위가 지구로 근접해 오는지, 궤도를 살펴 지구를 위협하는지 등을 감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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