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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2014 일상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하루가 저물듯, 한해도 저무네요 낮에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저녁약속까지 약 2시간가량 시간이 남았습니다 .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지요.^^; 어디 갈 곳도 없고,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그냥 근처의 한강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말로 그냥 삼각대를 펴고, 그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벤치에 앉았습니다. 그 다음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었지요. 그리고, 무작정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제보니 제가 있었던 곳이 망원초록길이였네요. 이 곳에서 한강 건너편을 바라보며 하루가 저무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뭔가 마음이 쓸쓸했었습니다. 석양은 그런 매력이 있지요 ㅎㅎ 마침, 2014년도 거의 다 지나가는 때였기에 더욱더 그런 기분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잘가라... 다사다..
레오폴드 FC900R LED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ㅋ 풀배열 키보드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실 저는 사용하는 키보드 꽤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새로 주문한 키보드(FC200R Lite)가 도착했다 ! 철컥 철컥~ 기분좋아ㅎㅎ 필코 마제스터치2 닌자 기계식 키보드에서 리얼포스 87u 저소음 차등으로 업그레이드 ㅋ 리얼포스 87U 저소음 키캡은 그냥 올블랙이 제일 나은 듯 하네요. ㅎ 트랙포인트가 있는 레노버 키보드, 블루투스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2 닌자 키보드, 키보드의 끝판왕 리얼포스 키보드까지... 그렇습니다. 저는 키보드를 좋아합니다. ^^; 직업도 직업이고, 취미로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괜히 이런 키보드에 이상하게도 집착이 생기더라구요.ㅜㅠ 자중해야지 자중해야지 하면서...이렇게 또 다른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요새들어..
독일 칼슈미트 8종세트? 주방칼 세계도 넓네요 ㅎ 주방칼 처음 사보았습니다 ^^ 얼마전에 와이프가 주방칼이 날카롭지 않다 하여, 칼을 좀 갈아달라 부탁하더라구요. 사실, 예전부터 주방칼 하나 사야지 사야지 싶었는데~ 이 참에 우리 주방칼 새거 하나 사자고 대답했어요 ㅋ 그런데, 막상 사려고 하니...무엇을 사야 할지...모르겠는거예요. 종류도 많고, 다들 자기네 칼들이 좋다하는데... 그렇게해서 폭풍검색을 하고 난 뒤에 하나의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칼은 소모품이다~! ㅋㅋㅋ 가성비 좋은 칼로 사서, 무뎌지면 갈아서 사용하고 또 무뎌지면 다시 갈아서 사용하다 마음에 안들면 또 새로 사자~! 이렇게요 ㅋ 사시미칼 처럼 겁나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평생 쓸 칼도 아니니 말입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면서 선택의 폭과 가격의 기준도..
아기를 키우는 집(?)의 현실...ㅎ 육아의 현실 ㅎ 집이 좁은 것일까요? 저희가 정리를 못하는 것일까요? 우씽...ㅜㅠ 1년전 처음 입주 할 때의 거실의 모습입니다. 나름 깨끗하게 살아보려 노력을 했었지요.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곰곰이가 태어나 5개월이 지난 후의 저희 집 거실의 풍경입니다. 아기옷 전용 빨래건조대와 범퍼침대, 안전매트, 덩치가 제법있는 아기 장난감들... 그 때문에 정작 원래 정착할 곳을 읽어버린 거실가구들 ㅋㅋㅋ 아직 곰곰이가 기어다니지도 못하는데... 시간이 더 지나 곰곰이까지 어지르기 시작한다면...집안이 어떻게 될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ㅋ 이렇게 사진을 직접 비교를 해보니 체감이 화~악 되네요 ㅋ 부모가 좀 더 부지런히 정리하고,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는 것만이 해결책인듯 싶습니다... ㅎㅎ....
하스스톤 Hearth Stone 을 해보고, 옛날 매직더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이 생각났습니다. 매직더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이란 카드게임을 기억하시나요? 얼마전에 블리자드에서 나온 하스스톤이라는 카드게임을 접했습니다. 보통 이런 게임을 TCG 게임이라고 하지요. 서로의 약속된 규칙으로 카드의 능력치로 서로의 생명력을 깍아내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하튼, 하스스톤을 한번 해보고 나니... 서랍속 깊이 묻어둔 매직더게더링이 생각나서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정확히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즐겨했던 게임이였어요. 대충 17년 정도 묵혀있던 카드입니다. 제가 매직더게더링에 엄청 빠져서는 굉장히 많은 양의 카드와 컬렉션을 만들었었는데요.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 정리하고, 백색덱과 청색덱 만 남겨놓았네요 ^^; 이걸 지금까지도 보관하고 있는 저는...뭔가요...ㅋ 추억이 돋습니다. ㅎ..
2014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원목트리를 설치했어요 ^^ 이러한 소품조차 나무로 선택했어요 ㅎㅎ 2014년에도 12월달이 왔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냥 와이프와 저만 있었다면, 어디 나가서 외식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냈을 터인데... 저희 집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곰곰이가 있었으니... 뭔가를 하긴 해야 하는 이유 모를 중압감이 약간 있었습니다.^^ 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어떻께 내야 할까...고민을 했어요. 아주 어릴 적에 저희 부모님이 사주셨었던 초록색의 모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당시의 저보다 큰 트리에 반짝 반짝 소품들을 달며, 승협이와 좋아했었던 기억이요.^^; 그래~!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놓자~! 결심을 하고 인터넷을 알아보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원목 트리~ㅎ 정말 정..
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석양을 바라보다... 강변북로에서 담은 사진들... 오랜만에 석양이 담긴 여운을 남기는 사진을 담았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리며 말입니다. 요새 주말은 온통 행사입니다. 가족행사 아니면, 지인의 결혼식, 돌잔치... 이번 주말도 평범하게 지인행사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와이프와 곰곰이 없이 혼자였어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혼자서 석양을 바라보는 상황이 굉장히 오랜만이여서 어색하기까지 했습니다. 석양을 봤더니, 운전하면서 이런 저런 잡스러운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혼자였으니까 당연히 말수도 별로 없었구요.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요새 제 생각의 메인이 되는 질문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인지... 아니면, .정답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냥 또 이렇게 하루가 흘러가네요... 2014.12.20.
서울건축만담,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습니다. ^^; 신기하고 신기합니다 ㅎ 한 2개월 전이였을 껍니다. 메일을 하나 받았었지요. 내용인 즉, 제 개인사진갤러리 사이트에 있는 서울야경 사진을 몇장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 메일이였습니다. 사용용도는 곧 출간 되는 서적의 자료사진으로 사용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후에 여러번의 유선통화를 한 뒤, 메일로 사진원본을 전달했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때 그 문의주셨던 분, 바로, 이 책의 저자 차현호 선생님의 자필이 사인이 적힌 서울건축만담 이란 책을 택배로 받게 되었습니다.^^ 아싸뵹~! 일단 책을 받자 마자, 제 사진이 어떻게 들어갔나 확인을 해봅니다. ^^; 수 많은 페이지 중에서 한 두페이지에 제 사진이 사용되었을 뿐인데, 뭔지 모를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차현호 선생님에게 ..
원목 벽걸이 양면시계를 DIY로 설치해 봤습니다 ㅎㅎ 저희 집의 인테리어 컨셉은 나무」입니다 ㅋ 이사온 지 5개월 만에 나무로 컨셉을 잡은 저희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 ㅎ 예전에 했었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면, 저희 집의 컨셉은 바로 『 나무 』입니다. 집안에 어떤 물건들을 새로 구입할 때 왠간해서는 재질이 나무인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사실, 이게 잘 유지될까?? 초반에는 걱정이 됐었는데...어느 정도 고집을 부리며 살아보니... 하나 둘 늘어가는 집안 살림들이 원목이라는 느낌으로 통일되어 보기 좋더라구요.^^; 여하튼, 오늘의 포스팅은 요새 거실에 시계가 하나 더 필요하겠다 싶어 구입한 원목 벽걸이 양면시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원래 거실 벽면에 시계가 하나 있긴 한데요... 집안 구조상...사각지대더라구요. 그래서 설렁 설렁 무슨 시계를 살까 고..
야근하고 집에 오니...식탁위 딱~! 고맙습니다~ 여보님 ^^ 12월 초 갑작스러운 일정에 한 일주일 정도 야근을 했었어야 했던 날이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곰곰이랑 와이프는 꿈나라에 있을 시간이기에 살금 살금 걸어들어가,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려합니다. 가방도 풀고, 샤워도 하고 식탁 위를 쳐다 봤습니다. 그런데... 배즙이랑 샌드위치가 딱~! 배가 고팠는데, 정말 진심 기뻤내요 ㅎㅎ 무엇보다, 와이프한테 손글씨를 받은 적이 오랫만이라 아마 더 기뻤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을께용 ㅎ 감사합니다. 여보님아 ^^ 2014.12.11.
[2014 메가쇼 Mega Show 시즌2] 같이 오지 못했던 와이프와 어머니가 엄청 생각났던 전시회~! 리빙, 주방, 생활용품의 모든 것?? ^^: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에 다녀왔었습니다. 아버지와 저와 단 둘이서요 ㅎㅎ 리빙, 주방, 생활용품의 모든 것들이 있다는... 그래서 주부들이 꼭 가봐야 한다는 전시회에 남자 둘이 다녀왔었지요. 원래 계획은 어머니와 은표도 같이 오려고 했었는데... 일정상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 뭐 어쩔 수 없죠...내년을 기약해봅니다. 그래도 일단, 부자지간에 왔어도 구경은 정말 열심히 했었지요. 이번에는 정말 메가쇼 홍보가 엄청났었다고 생각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SNS 등에서 온통 메가쇼에 사전등록을 하라는 광고들을 엄청 봤었거덩요. 사실, 그것 아니였으면...보러 오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 메가쇼 MEGASHOW 국내 최대규모의 주부관련 퍼블릭..
[2014 서울빛초롱축제] 올해부터는 등축제가 빛초롱축제로 이름이 바뀌었나봅니다ㅎ 5번째 서울등축제...아니 이제 서울빛초롱축제군요 ㅎ아래의 링크는 이전에 했던 동일 등축제의 포스팅이랍니다.ㅎㅎ [2010 서울 세계 등축제]은표씨랑 현대캐피탈 은선씨랑 ^^; 청계천에서 만나다~! 글구 아웃백까지 ㅎㅎ [2011 서울등축제 ] 매년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 등 축제~! 이번 2011년에도 다녀오다 ㅋ [2012 서울등축제] 올해도 안다녀올 수 없었던, 서울 등 축제~! 이젠 의무인가? ㅋㅋ [2013 서울등축제] 생각보다 한산했던 서울 등 축제였습니다.^^; 매년 11월달만 되면 청계천에서 열리는 등축제를 기다리게 됩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2010년도부터 시작했으니 이번이 5년차네요. 본의아니게 매번 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고 그랬습니다. ㅋ 그리고, 그때마다 제 옆에는 은..
2014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발탁(?)~! 기분 좋음 ㅎㅎ 2014 우수블로그 당첨~!금일 제 블로그 방명록에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뽑혔다는 내용의 방명록이 작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링크가 똭~! ▶ 2014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소개합니다. 그래서, 자축하는 겸 포스팅을 해봅니다 ㅋ 그렇습니다. ^^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발탁(?)이 되었습니다. ▶ 2014 우수블로그 바로가기(PC웹) / ▶ 2014 우수블로그 바로가기(모바일웹) 아래 글들은 지난 해의 우수블로그의 소감의 포스팅입니다.ㅋ 이참에 다시 들어가서 읽어봤는데...손발이 오그라들더라구요 ㅎㅎ ▶ 엇? 내 블로그가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다~! 대박~ ㅎㅎ ▶ 2013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뽑혔습니다 ㅎㅎ 2012년도는 없네요...ㅜㅠ 아쉽습니다...ㅎ 그리고 드는..
현중이와 지혜의 고마운 방문~! 제가 참 좋아하는 친구, 현중이 저녁 10시 넘어 현중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네 집 주소가 어떻게 되나?" 마침 연락을 받았을때 저와 아내는 곰곰이의 이유모를 보챔에 지쳐있을 때였지요 ^^; 아기가 엄청 우는데...이유를 모르는 상황...ㅎ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새내기 엄마아빠들은 얼마나 난감한 상황인지 공감하시죠? ^^ 여하튼, 곰곰이를 간신히 재웠습니다. 그 후 현중이가 저희 집앞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현중이의 와이프 지혜까지 같이 왔더군요. 그리고, 건네받은 케익~! 이 케익을 건네주려 밤늦게 왔다~! 오밤중에 와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은 제가 할 상황이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집으로 초대하고 싶었는데... 곰곰이때문에 그런 말도 못하고, ..
2014년, 끝나가는 가을을 붙잡고 싶었어요 ㅎㅎ 일산의 어느 산책로에서 단풍구경을 했습니다 저희는 시골에서 김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습니다. 신호대기중에 차창문 밖을 보니, 빨간 단풍나무들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처럼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왜 이리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집문제, 이직문제, 육아문제등등으로 계절이 변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이렇게 가을도 끝나가네요. 갑자기 단풍사진이 너무 찍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우리 낙엽길 좀 걸어볼까? 물어봤지요.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 곰곰이때문에 안돼...밖에 추워... " 그렇지요...신생아인 곰곰이 생각을 못했습니다.ㅜㅜ 그 다음 아내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 곰곰이랑 차에 있을테니까 오빠 혼자 ..
백일상, 돌상 대여 전문업체 디어베베에서 곰곰이의 100일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초보엄마, 아빠가 나름 셀프로 준비해본 100일상 ^^; 곰곰이의 100일이 점점 다가올 수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함이 커져갔습니다. 언제 저희가 아기 100일상을 준비해본 경험이 있겠습니까? ㅎㅎ 여하튼, 와이프가 찾은 새로운 정보~! 100일상을 대여한는 업체가 있다고 하더군요 ㅎ 가격도 저렴하다고 했습니다.ㅎㅎ 약 3만원 정도 투자해서 예쁜 100일상을 만들수 있다는 말에 의욕 충만하게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디어베베의 백일상대여 상품 디어베베의 백일상대여 상품은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Sweet스타일 29000원 Luxury 1단 39000원 Luxury 2단 49000원 저희는 럭셔리1단을 선택했습니다. 상품정보 하단에는 아래와 같은 입금정보 문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