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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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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듯, 한해도 저무네요

에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저녁약속까지 약 2시간가량  시간이 남았습니다 .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지요.^^;

 

어디 갈 곳도 없고,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그냥 근처의 한강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말로 그냥 삼각대를 펴고, 그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벤치에 앉았습니다.

 

그 다음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었지요.

 

그리고, 무작정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제보니 제가 있었던 곳이 망원초록길이였네요.

 

이 곳에서 한강 건너편을 바라보며 하루가 저무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뭔가 마음이 쓸쓸했었습니다.

 

석양은 그런 매력이 있지요 ㅎㅎ

 

마침, 2014년도 거의 다 지나가는 때였기에

 

더욱더 그런 기분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잘가라...

 

다사다망했던 2014년아...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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