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카페앤베이커리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카페를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이 행사가 뭐라고 매년 가는 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ㅎ
일년에 한번 했었던 행사를 왠지 이번년도에 빠지면 안될 것 같은 강박증인것 같아요.ㅎ
돌도 안 지난 아기를 부모님에게 잠시 부탁드리고는 후딱 다녀왔습니다.
정말 후딱 다녀왔어요.
이 전시만 갔다가 바로 오니 한 3시간만에 곰곰이를 다시 만났답니다.
여하튼, 잘 다녀왔어요.^^;
그럼, 그날의 기록을 공개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킨텍스로 이동했습니다.
하늘이 무척이나 맑은 날이였어요.
킨텍스보다는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었던 날씨였지요.
티켓팅(?)을 하고,
전시장으로 들어섰습니다. ㅎㅎ
올해는 뭔가 더 복잡해 보입니다.
이 부스를 기웃, 저 부스를 기웃~ 하며 설렁 설렁 구경했습니다.
올해에는 이 곳에서 유난히 시식을 많이 했습니다.
배가 부를 정도로 먹었어요.
빵, 고기, 커피, 팥빙수, 마카롱, 초컬릿, 차 등등 말입니다.
그리고, 구입한 것도 많았어요.
원두, 카카오차, 다도세트도 구입했답니다.
원두는 계획된 것이지만 나머지는 충동구매였습니다 ㅎ
하지만, 다도세트는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것이라 엄청 고민한 후에 이 곳에서 구입했어요
이 날 구입했던 다도세트를 집에 가자마자 개시를 했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
2014년에도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전시해준 주최즉에 감사해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