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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장터치킨을 사오셔서 폭풍흡입을 했던 날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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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시장에서 사오셨다고 하네요 ^^

요일 어느날,

 

저희 아부지께서 개봉시장에서 치킨 두마리를 사오셨습니다. ^^;

 

장터치킨이라고 해서 기름에 그냥 한마리 통째로 튀기는 치킨 있잖아요 ㅎ

 

그거요 ㅎㅎ

 

 

 

 

 

보통 치킨체인점에서 먹는 치킨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이 있더군요.

 

그런 업체들은 튀킴옷에 무엇을 첨가하고나, 갖은 양념으로 개성을 살리는 것에 비해,

 

장터 치킨은 생닭의 신선함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ㅎㅎ

 

 

 

 

 

 

닭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ㅎㅎ

 

 

 

 

 

식구들 모두 배부르다며, 안먹는다 했지만

 

한점씩 맛을 본 뒤에는 손놀림들이 빨라집니다 ㅋㅋㅋ

 

이것은 또 무슨 상황인지~ ㅎ

 

 

 

 

 

정말 이 장터치킨을 파는 곳이 맛집인 것인지~ ㅎ

 

아버지가 맛난 음식을 사서 귀가하셔서 맛있는 것인지~ㅎ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던 하루였습니다 ㅋ

 

 

 

 

20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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