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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Hearth Stone 을 해보고, 옛날 매직더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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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더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이란 카드게임을 기억하시나요?

마전에 블리자드에서 나온 하스스톤이라는 카드게임을 접했습니다.

 

보통 이런 게임을 TCG 게임이라고 하지요.

 

서로의 약속된 규칙으로 카드의 능력치로 서로의 생명력을 깍아내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하튼, 하스스톤을 한번 해보고 나니...

 

서랍속 깊이 묻어둔 매직더게더링이 생각나서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정확히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즐겨했던 게임이였어요.

 

대충 17년 정도 묵혀있던 카드입니다.

 

제가 매직더게더링에 엄청 빠져서는 굉장히 많은 양의 카드와 컬렉션을 만들었었는데요.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 정리하고, 백색덱과 청색덱 만 남겨놓았네요 ^^;

 

이걸 지금까지도 보관하고 있는 저는...뭔가요...ㅋ

 

 

 

 

 

추억이 돋습니다. ㅎㅎ

 

 

 

 

 

 

저 상자도 꽉찼었고,

 

카드북도 있었는데...ㅋ

 

 

 

 

 

 

당시에 이 매직더게더링이라는 카드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아았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카드 한장 한장 비닐을 씌웠잖아요.

 

비닐도 그냥 비닐이 아니고 블래비닐...ㅋ

 

 

 

 

 

 

매직더게더링 카드는 희소성과 그 카드의 능력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비싼것은 한장도 몇십 몇백만원에 거래되고 하지요.

 

예전에 정말 가지고 싶던 카드 이름이 생각 납니다.

 

일명 시바드래곤이라고...있었는데...ㅋ

 

아시는 분이 계실란가? ㅋ

 

 

 

 

 

이 청색덱은 그냥 허접하게 만든 덱으로써...카드의 비닐은 얇은 투명한 재질로써...

 

화이트덱보다는 정성이 덜 들어간 덱...ㅋ

 

 

 

 

 

 

이렇게 카드를 직접 들어보니...중2때 친구들과 학교가 끝나고

 

매직더게더링 매장에 모여 플레이하던 모습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그때는 참 순수했었는데...ㅎ

 

 

 

 

 

 

 

 

 

 

지금은 세월이 많이 변해서 하스스톤처럼 컴퓨터로 TCG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매직더게더링도 온라인 서비스가 있다고 하더군요.

 

분명한 것은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직더게더링 매력은 컴퓨터 게임에서는 못 느낄 것 같아요.

 

새로운 카드(부스터팩)을 뽑았을 때, 희열감이나...새 카드에서 나는 특유의 매직더게더링 카드의 냄새...등등

 

문득, 지나간 청춘(?) 그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스스톤 이라는 게임때문에 이렇게 매직더게더링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다니...ㅎㅎ

 

정말 말 그대로 추억이 돋습니다.ㅋ

 

 

 

 

20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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