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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돌려 입기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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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뭉쳐 다닌 네 명의 여고생 친구들인 티비, 카르멘, 브리짓 그리고 레나는 여름방학 동안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다. 레나는 그리스에 있는 조부모님 댁에 놀러가고, 카르멘은 엄마와 이혼한 아빠를 만나러 사우스캐롤라이나로 간다. 뛰어난 축구선수인 브리짓은 멕시코에 있는 한 축구 캠프에 들어간다. 티니만 집에 남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큐를 촬영한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청바지 한 벌을 서로 돌려가며 일주일간씩 입음으로써 변치 않는 서로의 우정을 표현하기로 한다. 그 청바지는 체형이 서로 다른데도 놀랍게도 네 명 모두에게 딱 맞는 이른바 '마법의 청바지'인 것이다. 이 작품은 4명의 친구들에게 차례로 전달되는 그 청바지를 따라서, 그들이 여름방학 동안 각자 겪게 되는 사랑과 아픔 그리고 영원한 이별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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