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과 달, 그리고 목성이 일직선이 되었던 날
먼저 위 사진은 구글링 결과물임을 밝힌다.
핸드폰으로 찍었보았었지만...도저히 봐줄만한 상황이 아니다 ㅋ
언제나 그랬듯이 야근을 하는 중이였다.
그러다가 잠깐 밖에 나갔는데 왠 걸~하늘에 저런 모양으로 반짝 반짝 빛나는게 아닌가...
나는 평소에, 밤이든 낮이든 하늘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러한 행동이 이런 운 좋은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던 것 같다.
문득, 야근을 하는 도중에 밤하늘에 별을 보게 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참 하찮게 여겨지는 것은 왜일까...
아등바등 사는 내 모습이...사람들의 모습이 한없이 초라해진다...
2012.03.26. 야근하는 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