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고, 난 또 다시 변화를 찾는다

반응형
뭐지 이 상태는...

흠...

 

지금 나는...

 

여기 monologue 라는 카테고리에 뭐라도 쓰고 싶은 마음상태다...

 

내 블로그에는 이런 카테고리도 있다ㅎㅎ 혼자 독백하는 곳이지...

 

내가 뭐 글쓰는 작가도 아니지만 서도, 왠지 그냥 끄적이고 싶을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상당히 불안한 상태이다...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말이다...

 

그 예로, 내 성격이 바뀌었다는 것을 내가 느끼고 있다...

 

뭐 어떤 한사람의 성격을 논 할때 뭐는 뭐였다 이렇게 이콜 형식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현재처럼 욱 하지는 않았던 것은 확실하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어느 사람이 안 욱할까? 라는 반대 질문도 나랑은 상관이 없다.

 

그리고, 내가 욱하는 것 때문에 뒷목이 땡긴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ㅎㅎ

 

쪽 팔려서 뒷못이 땡길때 손을 잡지도 않는다...아픈데...쪽팔려서...

 

웃음 밖에 안나옴 ㅋㅋ 나이 30에 이런 신체적 변화가 오다니...씁쓸하구만...

 

뭐 이런 나쁜 변화도 있지만, 좋은 변화도 있다.

 

그렇게 힘들어했던 금연, 당장 성공이네 뭐네 말하지는 못하지만,

 

현재 금연을 계속 지속중이다...

 

예전과 차이점이 있었다면, 예전에는 담배 태우고 싶다는 욕망을 억지로 참았던 것이고,

 

지금은 왠일인지, 담배를 태우고 싶다는 욕구가 잘 생기지 않는다...

 

간혹 술 한잔 할때나, 슬플때, 욱할때는 솔직히 생각은 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잘 제어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좋지 않은가...

 

그리고, 변화가 또 하나가 더 있다.

 

뭔가 공허하고, 뭐가 불안한지 모르는 지금 상태에서 나는 무엇인가에 다시 집중할 것을 찾아야 했다.

 

좋아하는 것중에서 말이다.

 

그로인해...내 카메라가 바뀌였다.

 

엄연히 말하면 우리의 카메라지~~^^: 은표와 나의 카메라가 바뀌었다.

 

좋아하는 것 중에서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카메라를 바꾸는 행동으로 표출이 된것...

 

다만, 거기서 멈추어야 하는게 그러질 못하고, 카메라 바디를 좋은 것으로 바꾸었으니...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카메라 악세사리들까지 바꿔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더해져...L렌즈도, 팬케익 렌즈도 구입해버렸다.

 

여기서, 나는 스스로 제어 하지 못해, 은표에게 도움을 청했다.

 

방법은 말하지 않겠소...ㅎㅎ

 

나는 이상하게 은표한테만은 꼼짝을 못한다...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ㅎㅎ

 

여튼 이제 카메라에 투자하는 짓도 멈출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난 또 다시 변화를 찾는다.

 

.

 

.

 

.

 

그리고, 오늘 은표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야, 우리 여행 가자"

 

그래서, 우리 여행 갈꺼다~~새로 산 카메라 들고 말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연차쓸때겠지...ㅎㅎ

 

오늘 독백은 이렇게 마무리 지어야지...ㅎㅎ

 

사실 이런 이야기 말고, 카메라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다음으로 미루어야겠구나...ㅋㅋ

 

자야지...자야지...

 

 

 

 

 

 

 

 

2012.11.25.   나 홀로 책상앞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