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함박눈이 펑펑~!
이 날 은표와 함게 처가댁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이였다.
크리스마스이브라고 회사는 연휴를 주지 않았다 ㅋ
해서 회사에 출근하고, 업무를 보고, 급하게 퇴근하고,
부랴부랴 은표를 숙대입구에서 만나 같이 성수동에 계시는 장모님, 장인어른을 뵙고,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그리고, 귀가길에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했던 날이였다.^^
뭔가 좀 아다리가 맞는...멋진 기분이였다 ㅎㅎ
굵은 함박눈이 화이트크리스마스라고 알려주는 듯한 이 상황~!!
바로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ㅎㅎ
기분 좋았다~ ㅎㅎ
이 날 찍었던 사진이 지금은 핸드폰 배경화면이다 ㅎㅎ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2009년부터 크리스마스는 계속 화이트크리스마스였던 것 같은데...^^;
아닌가?? 잘 모르겠다 ㅎㅎ
앞으로 계속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야징 ㅎㅎ
2012.12.25. 귀가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