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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The Dictato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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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The Dictator (2012)

 

 

 

 

 

시대적 정치적 풍자를 담은 영화인 독재자 이다 
 
처음 김정일의 사진이 나온후 지구상 최고의 무능한 독재자의 면모를 소유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본 영화의 의도는 세계 최고의 무능력한 늙은이 독재자  
 
김정일을 비판하며, 본 영화의 주인공과 성향이 비슷하다 라는걸 말하고 싶은듯한 의도인 듯 하다. 
 
그 후에 주인공은 음모가 계기가 되어 미국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연설을 하게 되는데 뭔가 변화가 있으려나? 생각이 들게 하지만 이내 조금은 완화된 철부지 독재자로 돌아오게 된다.
 
독재체제를 완강히 비판하는 감독의 의도로 보인다.
 
보는 내내 웃으면서도 웃음짓지 못하는게
 
주인공이 짤라~ 라고 손짓할때마다 한명씩 처리되는데 영화속에서 그들은자국 외로 추방될 뿐이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어떨까? 김정일이나 김정은이 짤라~라고 말하면 팔, 다리, 머리가 잘리겠지...하는 생각이

 

주인공이 목을 긋는 시늉을 할때마다 뇌리를 스쳤다.

 

아마 처음 등장된 김정일의 사진때문이겠지만. 본 영화에서 주인공은 후반부에 민주주의의 단점과 독재의 장점을 다룬다.

 

하지만 역시 독재일뿐!

 

독재체제는 아무리 변해봐야 등급 체계이다.

 

마치 먹이사슬처럼 피라미드형태의 등급체계처럼.. 최상위의 독재자, 그아래 좀먹는 권력자,

 

그아래 권력에 빌붙은 버러지들, 그아래 무참히 짓밟힌 서민들..

 

정말 재미있는 미국식 유머를 갖춘 영화이지만, 분단국가인 우리.. 게다가 북한의 현실을 알고있는 우리가 보기엔 조금 씁쓸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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