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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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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할 수 없었다...

 

 

 

 

픔을 참아가며 흐르는눈물을 삼켜가며

 

고독한 외로움을 견뎌가며 앞만보고 걸었다...

 

 

그렇게 앞만보고 가다보니

 

한참동안을 힘든시간을 토해낸다...

 

그동안의 힘듬이 사소한 것에서부터 모두 터져버린거다...

 

그렇게 주저 앉아버리고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아무말도...

 

아무생각도...

 

 

 

 

201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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