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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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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비엔나를 거쳐 파리를 향해 달리는 유럽 횡단 기차 안,

 

셀린느는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자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제시는 마드리드에 유학온 여자 친구를 만나려고 왔다가

 

오히려 실연의 상처만 안고 다음날 떠나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비엔나로 가고 있는 중이다.

 

순수한 제시와 풍부한 감수성의 셀린느는 몇 마디 나누지 않고도 금방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두 사람은 비엔나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 먹는다.

 

예기치 못한 만남과 단 하룻밤의 동행에서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사랑과

 

실연의 아픔, 결혼과 인생의 의미, 죽음 등에 대해 진지한 얘기를 나누면서

 

젊은이다운 열정과 순수함으로 풋풋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하룻밤 동안 비엔나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 그들에게 각자의 길로 떠나야 할 날이 밝아오는데...

 

 


 

 

 

 

 

 

 

 

 

 

 

 

 

 

 

 

 

 

 

 

 

 

 

 

 

 

 

 

 

 

 

 

 

 

 

 

 

 

 

 

 

 

비포 선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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