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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Passenger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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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Passengers (2008)

 

 

 

 

 

 

 

 

 

 

 

 

영화 "패신저스"는 영화 후반의 강력한 반전을 위해 초반부터 도입은 아주 잔잔하게 그리고 조금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끌고 간다.

 

관객들로 하여금 앤 해써웨이의 매력에 슬그머니 시선을 실어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들과 이를 치료하는 심리 치료사와의 사랑이야기인양 말이다.

 

그러나 그 둘의 사랑이 깊어지는 사이 극은 서스펜스 스릴러로 슬그머니 장르를 바꾸면서 반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결국에 가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반전을 이야기 한다.

 

이 영화의 가장 주된 포인트는 죽음도 삶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 심리치료사가 비행기 사고의 생존자들을 치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다른 죽은자 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스토리를 가진 영화.

 

그래서 그 반전이 더욱 강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격을 느끼게 하지만 뭔가를 느끼게 하는 잔잔한 감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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