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여행 중에 만나 여수~!
여수에는 돌산대교가 밤에 멋지다는 정보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야경 포인트는 어디인지 잘 모르는 터라 핸드폰으로 폭풍검색을 해 본 결과~!
돌산공원으로 가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ㅋ
돌산공원은 돌산대교와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하고 하고 있으며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에는 2004년 sbs아침드라마 “선택” 세트 촬영장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으며,
세트장의 일부를 전통찻집으로 개조하여 돌산대교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풍경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 머리위로 지는 해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해양공원의 야경,
장군도 야경 등을 바라보는 경치 또한 장관입니다.
중앙부지에는 1994년 삼여통합과 관련된 각종 자료가 타임캡슐 안에 보관되어 100년 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돌산대교
우리나라에서 일곱 번째로 큰 섬인 돌산도를 육지와 잇는 돌산대교는 1984년에 완공되었으며
길이 450m, 폭 11.7m, 높이 62m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여수를 상징하는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야간에 다리의 조명이 밝혀지면 주변 여수항의 야경과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다리를 바라보면 까만 밤바다 위에 50여 가지의 색상으로 연출되는 조명이 너무나 아름답지요.
여수시에서 돌산도로 들어가기 전 다리 앞에는 팔각정이 있어 돌산도와 함께 다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돌산공원은 돌산대교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산 위에 있어
돌산도를 여행하는 여행객이 꼭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공원 주위로 산책로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수시 일대를 굽어볼 수 있으며, 돌산공원 아래에는 거북선 모형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 http://www.ystour.kr
오오~~ 생각보다 화려하네요.
다만, 미세먼지와 수증기때문인지 시정이 좋지가 않아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쉽게 올 거리가 아니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ㅋ
다음에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