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좋아하는 메뉴라...행복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통영여행 중에 게스트하우스 주인분이 소개해주셔서
찾아간 이 곳~!
장방식당~!
첫인상은...음...과연 맛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었지요.ㅋ
너무나 외진 곳에 있어서...찾기가 약간 곤란했었습니다. ㅎ
가격표를 보니...헉...싸지 않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ㅜㅠ
하지만, 그 생각이 점점 바뀌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저희가 주문한 음식 준비하시면서 물어보셨었습니다.
총각들~~ 어디서 왔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일산에서 왔습니다.
통영에 여행왔어요 ^^;
대답하고 저희는 저희끼리 다음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지요.
그리고, 나온 계란말이 위에 케첩으로 써진 일산이라는 글자를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ㅋㅋ
맛은~~ 아주 아주 훌륭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반찬들 보시면 아실꺼예요 ㅋ
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특히나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
바로 이 식당의 주인아주머니입니다. ^^:
센스도 넘치시고, 활기찬 기운을 전달해주신 분이였어요.
장기간(?)의 여행에 약간은 지쳐있었는데~~ ㅎㅎ
아주머니 덕분에 맛난 것도 먹고, 즐거운 기운도 얻고 돌아갔습니다.
아마 다음에도 찾아갈 지언데~~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
201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