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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나들이] 창경궁이란 고궁에서 만난 소나기, 그리고 맑은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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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경궁 야간개장이 있었던 날~!

실, 이번 포스팅은 2013년의 포스팅입니다.^^;


그때의 포스팅을 지금 하는 이유는?


특별한 것은 아니구요. 그냥 포스팅을 한줄 알고 있고 있었다가


블로그에서 창경궁야경 사진을 찾던 중에 누락된 사실을 이제서야 발견했더랍니다. ㅜㅠ


딱~! 요날 2013년 5월 1일 포스팅이 없는거예요 ㅎㅎ


그래서~! 그래서~!


이렇게 1년이 지나고 나서야 묵혔다가 창경궁 방문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ㅋ


자아~ 시작합니당 ㅎ

 

 

 

 

 

지금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카메라를 들고 출사라는 것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이때만해도 아내와 함께 참 여러곳을 돌아다녔었습니다.

 

이 날은 서울 고궁의 하나인 창경궁을 찾아간 날이였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까지 걸어가는 중간에 담은 창경궁 담벼락입니다.

 

 

 

 

 

 

 

 

 

 

 

 

 

 

고궁의 매력은 무엇일까...생각해봅니다.

 

 

 

 

 

 

창경궁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드문 드문 있어서 좋았어요 ^^;

 

 

 

 

 

 

이쯤에서 창겨궁에 대해 잠시 정리해봅니다.

 

 

창경궁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입니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합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아요.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었습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습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시대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 - http://cgg.cha.go.kr/

 

 

 

 

 

 

티켓팅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문에서 바라보는 창경궁의 내부입니다.

 

 

 

 

 

 

저희처럼 커플들이 많이 있었어요 ㅋ

 

 

 

 

 

 

갑자기 하늘의 구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비라도 올려나?

 

 

 

 

 

 

 

 

 

 

창경궁의 이 곳 저 곳을 카메라에 담기 정신이 없었네요.

 

 

 

 

 

 

 

 

 

 

 

 

 

 

창경궁내에 있는 명정전의 모습입니다.

 

 

 

 

 

 

창경궁의 정전으로 조선조 제 9대 성종 14년에 건축되어고,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8년에 재중건한 것이라 합니다.

 

 

 

 

 

헐...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던 날이였는데요. ㅠㅜ

 

 

 

 

 

 

창경궁을 구경하는 다른 사람들이 부랴부랴 처마 밑으로 잠시 비를 피합니다. ㅋ

 

그나저나, 다정한 커플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ㅋ

 

 

 

 

 

 

저희 말고도 다른 사람들 역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ㅋ

 

 

 

 

 

 

어떤 사람들은 준비된 우산을 쓰고 구경을 계속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동하고 있네요.

 

 

 

 

 

 

저와 은표는 그냥 멍하니 처마 밑에서 풍경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참 많이 오는데...열정이 대단하신 사진가를 보고 있습니다.

 

 

 

 

 

 

 

 

 

 

어째 비가 점점 더 거세집니다.

 

하지만, 카메라에는 잘 표현이 되질 않네요 ㅋ

 

 

 

 

 

 

 

 

 

 

 

 

 

 

 

 

 

 

 

 

 

 

한 삼십분정도라 기억합니다.

 

거센 소나기가 지나간 창경궁입니다.ㅋ

 

덕분에 바닥이 촉촉히 젖었네요.

 

 

 

 

 

 

저희는 다시 창경궁 투어(?)를 시작합니다.

 

 

 

 

 

 

 

 

 

 

소나기가 지나간 하늘에서 다시 태양이 모습을 보이네요.

 

 

 

 

 

 

 

 

 

 

 

 

 

 

 

 

 

 

 

 

 

 

 

 

 

 

 

 

 

 

 

 

 

파란 하늘이 조금씩 얼굴을 내미네요.ㅋ

 

 

 

  

 

 

 

 

 

 

 

 

 

 

 

 

 

 

 

 

 

 

 

 

 

 

저희는 명정전, 숭문당, 빈양문을 지나 함인정 근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ㅎ

 

 

 

 

 

 

구름이 역동적이네요 ㅋ

 

 

 

 

 

함인정의 모습입니다.

 

 

 

 

 

 

 

 

 

 

 

 

 

 

습관적으로 처마끝에 있는 어처구니를 자주 담내요.

 

 

 

 

 

 

 

 

 

 

 

 

 

 

 

 

 

 

 

 

 

 

 

 

 

 

 

 

 

 

 

 

 

 

현대식 빌딩숲 사이에서

 

이렇고 고궁이 자리잡고 있는

 

지금이 저는 조금 많이 어색하다 생각합니다.ㅋ

 

경의롭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느낌...

 

 

 

 

 

5월달이라서 그런지 진달래가 만개를 했던 날이였네요.

 

 

 

 

 

 

저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는 군요.

 

 

 

 

 

 

 

 

 

 

 

 

 

 

 

 

 

 

 

 

 

 

 

 

 

 

 

 

 

 

이제는 슬슬 다시 창경궁 입구로 돌아가려 합니다.

 

너무 멀리 왔나 싶네요 ㅋ

 

 

 

 

 

 

 

 

 

 

 

 

 

 

 

 

 

 

 

 

 

 

안녕~!^^;

 

 

 

 

 

 

 

 

 

 

 

 

 

 

저희가 들어왔을 때보다는 입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아까전에 저희가 들어왔던 창경궁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까는 없었던 문지기(?)들이 있네요? ㅎ

 

기념사진 촬영 ㅋㅋㅋ

 

외국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 ㅋ

 

 

 

 

 

 

저희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ㅋ

 

 

 

 

 

 

아까는 참 무섭게도 소나기를 퍼붓더니~~

 

지금은 아름다운 구름들이 두둥실 떠나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제껏 돌아다녀 본 서울의 고궁은 경복궁, 덕수궁

 

그리고 이 날 다녀왔었던 창경궁까지 3개의 장소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의 모든 고궁을 한번씩은 방문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ㅜㅠ

 

이제는 저의 2세도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서 아기랑 아내랑 천천히 계획을 세워서 돌아댜녀봐야겠습니다. ㅋ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창경궁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이 날 저희가 바로 집으로 간 것은 아니구요 ㅋ

 

여기 창경궁 입구 건너편으로 가서 창경궁의 야경을 담아보았습니다. ^^;

 

그럼 그것까지 한번 보실래요? ㅎ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욥 ㅎ

 

 

 

 

 

 

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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