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마지막 체크 좀 할 겸, 계약내용도 변경할 겸해서
다시 플로렌스 일산점에 방문했었습니다.
작년 2014년 12월달쯤이였지요.
여러 돌잔치 업체를 돌아다니며 상담도 받고, 시식도 하며 알아보다가
결국은 이 곳 플로렌스에서 하기로 마음 먹고 계약을 했더랬지요.
제가 생각했던 돌잔치 업체의 기준은
넉넉한 주차공간,
제공되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직원
이 세가지였습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것인데...저희가 방문했던 다른 곳들은 꼭 하나씩 아쉬웠었지요.
여하튼, 이 곳 플로렌스에 계약금을 걸고 거의 반년이란 시간(?)을 기다렸었습니다. ^^:
그리고, 곰곰이 돌잔치의 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구요.
막상 이렇게 코앞으로 닥치니 사실 좀 불안했습니다.
준비를 한다고 하긴 했는데...무엇가 빠진 느낌...
어쩌면, 이 불안감때문에 전화로 물어보면 될 껏을 직접 찾아갔나 봅니다. ㅋ
못보던 배너가 보였습니다.
2016 공동구매 이벤트~!
우리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가? 싶어 한동안 쳐다봤네요 ㅋ
내부 인테리어가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똑같지도 않네요.
무엇인가 소품이 많아진 느낌? ㅎ
그리고, 금일 진행하는 행사로 인해 분주한 모습이였습니다.
저희는 혹시 방해가 될까 곧장 상담실로 가서 열심히 상담을 받고 나왔지요. ^^;
원래 알고 있었던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여러 질문을 좀 했었는데,
참 친절히도 설명해주셔서 무지 감사했습니다 ㅎ
답례품은 준비했나요? 옙~!
어머님 헤어랑 메이크업도 준비 되셨나요? 예~!
스냅사진은 예약하셨나요? 옙~!
의상은 준비하셨나요? 옙~!
그럼 준비 다하신거라며, 안심하라는 고마운 말씀~! 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추가 설명은 아기 컨디션에 만전을 기하라는 당부까지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친절히 설명해주신 플로렌스 직원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봅니다.^^
솔직히, 조금...아주 조금 떨리기까지 합니다.
저도 태어나서 처음 하는 돌잔치라 ㅋ
아무일 문제없이, 행복한 시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아마도 돌잔치 후기겠지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