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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ThinkPad E540-20C6A02700 노트북 구입 후 RAM과 M2 SSD 업그레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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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신품을 구입했네요 ^^

사에서 새로 지급받은 데스크탑 PC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ㅡㅡ; 더구나, 앞으로 잦은 파견업무도 많아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그냥 개인돈을 투자해서 업무용도의 노트북을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했었네요. 두달여간의 인터넷탐험(?)을 통해 제가 필요한 조건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1. 그래픽작업으로 인해 CPU와 그래픽카드가 좋은 고사양이 필요했습니다.(이미 여기서 단가가 많이 올라가네요. ㅜㅠ)

2. 영상, 사진작업 때문에 15인치 이상 모니터가 필요했습니다.

3. 무조건 레노버 노트북이여야 했습니다.(이전에 사용했던 여러 제조사 노트북 사용 경험으로 인한 신뢰(?))

4. 코딩업무가 주업무다 보니 트랙포인트(일명 빨콩)이 필요했습니다.(전 빨콩 매니아입니다 ㅎㅎ)

 

이런 조건으로 검색하니...나오는 노트북은 딱하나 이거더군요. ThinkPad E540 !! 사실, 같은 레노버 E540 라고 해도...사양이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 CPU와 그래픽사양이 제일 높았던 20C6A02700 모델로 선택했었네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이 로고에 대한 제 믿음은 확고합니다 ㅋㅋ 그 이유인즉,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노트북이 바로 레노버 T61 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도 저희집에서 현역으로 사용중인 모델이기도 하지요. 2007년에 구입한 노트북을 2015년인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내구성을 저는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A/S가 개떡이긴 합니다만...고장이 잘 안난단는 사실로 그 부분의 걱정은 안하기로 했어요. 이전에 삼성, LG, HP 다 사용해봤는데요. 적어도 저는 레노버가 좋네요. 투박한 디자인도 말입니다.

 

 

 

 

 

 

 

 

 

 

 

 

 

 

 

 

 

제품의 마감상태를 확인합니다. 중국 OEM으로 제작한다는 것을 알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길 잘했네요. 어딘가 모르게 좀 마감이 단단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노트북을 받자 마자 일단 분해할 준비를 합니다. ㅎㅎ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다른 업체에서 함께 주문한 8GB 램 두개랑, M2 규격의 SSD 하드입니다.

 

 

드라이버르 나사를 풀고 노트북 뒷면 커버를 열었습니다. 새제품을 전원한번 안 켜고 분해하는 대범함 ㅎㅎ

 

 

이자리가 바로 M2 SSD 넣을 자리입니다. 노트북 특성상 하드디스크가 하나밖에 안들어가는데 이렇게 새로운 규격의 SSD 메모리 덕분에 하드를 두개 장착할 수가 있었네요. M2 SSD하드를 추가하고 램도 4GB짜리를 빼고, 8GB 짜리 두개를 박아 넣었습니다. ㅎㅎ 빼고 남은 4GB램은 중고나라행으로...ㅎㅎ

이렇게 초고속 업그레이드를 하고 난 뒤 전원을 켜고 파티션 나누고, 윈도우 설치하고 어플리케이션 설치하고 나니...어느새 깊은 밤이 되었었네요...^^; 다음날 출근해서 바로 사용할려면 밤새서 해야죠 ㅎㅎ

마지막으로, 여봉~ 노트북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거 고마와요~ ^^: 돈 많이 벌어올께용 ㅎㅎ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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