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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볼만한 곳, 신북온천(스프링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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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겨울, 어디든 놀러가고 싶은데...아이들도 있어서 추위때문에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해결책을 하나 찾았습니다. 온천을 가보자~! ^^; 온천을 가면 물도 따뜻하고 나들이 기분도 낼 수도 있고, 이왕이면 노천탕도 있는 곳으로 알아보자 해서 찾아간 이 곳~!

 

이름이 상당히 헷갈립니다. 신북리조트스프링폴, 신북온천, 스프링폴...다 같은 곳을 지칭하는 것이겠지만요...

 

나름 가까운 경기도권에서 찾아보았는데, 멀지도 않고 그리고 또 그렇게 가깝지도 않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 무엇보다 날씨도 시원하고 파랗고 좋았답니다 ㅎㅎ

 

 

 

 

 

 

 

이용요금이 잘 보이시나요? 클릭하셔서 크게 보셔도 됩니다. 사실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아요~!

 

티켓을 구매하고 안으로 고고싱~!

 

 

 

 

 

 

 

정문 로비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처음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 곳에서 좌측에 신발장, 목욕탕이 있구요. 우측으로 풀장과 노천탕,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아참, 이 곳은 찜질방도 있어요.

 

저는 남자니까, 남자대온천장 안내도를 찍었습니다. ㅎㅎ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이제 본격적인 물놀이를 하려합니다.

 

 

 

 아니...물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배추터 충전하기로 합니다. ^^; 요 메뉴가 가격이 좀 되더군요. 그리고, 이 곳 신북온천의 결제수단은 손목에 차고 있는 열쇠입니다. 고로 돈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체감이 둔해집니다. 주의해야 해요. ㅎㅎ 나갈때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ㅎㅎ

 

 

 

푸드코트 뒤쪽으로 온천장이 보입니다. 보기만해도 따뜻할 것 같네요 ^^; 사실, 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가방속으로 넣어두었습니다. 하필이면...DSLR을 가져가서리...부피가 커서 사진 찍기 부담되더라구요. 스마트폰 방수팩도 가져왔는 줄 알았었는데... 그것도 빠뜨리고 와서...결국은 물놀이 하는 동안 사진은 머리속에 담아두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 곳은 19:00 였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무튼 일찍 영업시간을 마무리 하더군요. 사람이 한꺼번 쫘~악 빠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이곳을 다녀온 소감은...가성비는 좀 아쉽지만, 기분 내기에는 좋은 장소 인 것 같습니다. 시설도 준수하고 넓고, 조용하고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목욕탕이 엄청 커용 ^^: 노천탕도 좋구요. 포스팅하다 보니까 다시 가고 싶네요 ㅋ

 

그리고, 이렇게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이들과 와이프는 깊은 잠에 빠지고, 라디오에 나오는 이해 못하는 팝송 멜로디와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ㅎㅎ

 

201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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