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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디자인은 얼마짜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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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의 새로운 정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더럽고(Dirty), 힘든(Difficult), 디자인(Design)이 바로 새로운
시대의 3D를 뜻하는 말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에게 요구하는 역량 중 창조력의 비중은 인내력의
그것보다 적다. 끊임없는 시간과의 싸움 속에서 정해진 업무량을 완수해내는 일이 디자이너의 A to Z임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인지도 모르겠다. 툭하면 디자인의 중요성을 외치는
2010년의 대한민국에서 이렇듯 시대를 역류하는 듯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이
시간에도 각 대학에 마련된 디자인학과를 통해 미래의 창조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수많은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주지했다시피 그들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은 대체 얼마짜리 디자인들을 하고 있을까.

기획 및 진행 | 미디어정글 편집부
디자인 | 이가영

제1회 이상한 나라의 디자이너 (2010-11-04) 
제2회 이 땅의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2010-11-11) 
제3회 디자이너의 현실, 그 해답은? (2010-11-18) 
제4회 길 위에서 디자이너에게 묻다 (2010-11-25) 

출처 - 디자인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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