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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4]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 생애최초 발을 딛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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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4

2011/6/6

 

역시 제주도 여행 둘째 날입니다 ㅎㅎ

 

둘째날에 참 많이 돌아다녔네요~! 하루가 왤케 길지? ^^;

 


 

 

지난 포스팅 목록이구요.

 

시작하겠습니다.

 

 

 

 


열한번째 도착지, 어느 누구에게나 뜻 깊을 땅 [마라도]

Part 3 마지막 사진에서 산방산을 보고 용머리해안에 가는 줄 알았는데,

 

사진 보니까 마라도에 갔네요? ㅋㅋ

 

이렇게 포스팅 하기전에 사진을 먼저 주~욱 한번 보는데요.

 

보면서 생각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비록 마라도에 한번~! 딱 한번 가 보았지만~!

 

그때 보았던 풍경, 바람느낌, 생각등이 생각보다 꽤 또렷하게 기억이 나더랍니다.

 

 

왜일까요?

 

 

애초에 은표와 여행 계획을 세울때도 마라도는 꼭 가보자 했었거덩요 ㅋㅋ

 

역시 제가 생각하기에 전부터 참 많이 가보고 싶었던 곳, 가기 쉽지않은 곳, 최남단~!

 

뭐 여러가지 의미가 있던 곳이라 마라도라는 곳에 처음 발을 디딜때, 참 기분이 묘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기억이 강렬히 남아 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

 

비록 날씨가 흐리멍텅했지만, 강행했던 이유도 바로 그거구요 ㅎㅎ

 

 

혹시, 여러분 만화책 [아일랜드]라고 아시나요? 양경일 작가님이 그린건데...

 

거기서도, 참 많은 의미를 부여했던 배경장소였는데...알만한 사람들은 뭐 아시겠죠 ㅎㅎ

 

여하튼, 결론적으로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마라도~~! ㅎㅎ

 

 

 

 

 

 

 

 

 

 

 

 

 

 

 

선착장 까지 가는데 꽤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ㅎㅎ

산방산~~다시 봐도 참 멋져요? 그죠? ㅋ

 

 

 

 

 

 

표 끊고, 인증샷 찍었습니다. ㅎㅎ

배경도 멋지구요 ㅎㅎ

기분이 좋아요~ ㅎ

아참~! 이곳은 모슬포항이랍니다.

배편 예약은 여기서 알아봤구요 ㅎㅎ

 

마라도 정기 여객선 - http://www.wonderfulis.co.kr/

 

 

 

 

 

 

 

 

 

 

 

 

 

배를 타고 육지를 떠났습니다.

 

배안에서 저 멀리 육지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아...이번 포스팅하면서 또 느낀점은...제 사진의 색감 보정법이 마음에 안든다는거 ㅋㅋ

 

스타일을 바꿔야 겠어...흠...ㅎㅎ

 

 

 

 

 

 

 

 

 

 

 

 

 

 

 

 

 

 

 

 

 

 

 

 

 

 

 

 

 

 

 

 

 

 

 

 

 

 

 

 

 

 

배를 타고 한참을 갔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수평선 넘어에 평평한 섬이 하나 출현합니다.

 

저게 마라도래요~ 마라도~ ㅎ

 

 

 

마라도[ 馬羅島 ]

 

면적 0.3㎢, 인구 90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입니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고, 원래는 가파리(加波里)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습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합니다.

 

1883년 영세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였는데

 

이주민 중 한 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들자 불을 질러 숲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하네요.

 

주민들은 전복·소라·톳·미역 등을 채취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열어 소득을 올린다고 합니다.

 

또 용천수가 나지 않아 집집마다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았다가 여과시켜 가정용수로 사용하며,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습니다.

 

액막이 치성을 드리는 곳으로 할망당을 섬기며,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슬포항에서 하루 1∼2회 배가 운항됩니다. 

 

 

 

 

 

 

 

 

 

 

 

 

 

 

 

 

 

 

 

 

 

 

 

 

 

 

 

 

 

 

 

물이 참 시리도록 차가운 색깔이네요 ㅎㅎ

 

첨벙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짜짠~ 내리자 마자 선착장에서 저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죄송합니다. ㅋㅋ

 

 

 

 

 

 

 

마라도에서는 도로가 없습니다.

 

그만큼 작다는 뜻이겠지요. 허나 또 걸어당기기에는 또 좀 무리가 있어요.

 

해서 있는 교통수단이 바로 골프차(?)

 

조금한 차 있잖아요 전기로 돌리는거...갑자기 생각하니까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ㅋㅋ

 

그거 하나 빌렸어요. 은표도 중간 중간 운전도 해보고 재미나더이다 ㅎㅎ

 

 

 

 

 

 

 

 

 

 

 

 

 

 

 

 

 

 

 

 

 

 

 

 

 

 

 

 

 

 

 

 

 

 

 

 

 

 

 

 

 

 

 

 

 

 

 

 

 

 

뭔가 의미 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말이죠...ㅎㅎ

 

 

 

 

 

 

 

 

 

 

 

 

 

 

 

 

 

 

 

 

 

 

 

 

 

 

 

 

 

 

 

 

 

 

 

 

 

 

 

 

 

 

 

 

 

 

 

 

 

 

 

 

 

 

 

 

 

 

 

 

 

 

 

 

 

 

 

 

 

 

 

 

 

 

 

 

 

 

 

 

 

자아~~ 한바퀴를 주욱 돌았습니다.

 

배가 한번 들어와서 저희들을 내려주고, 다시 데리고 나갈 배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신분들은 어떻게 구경헸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들은 약간 모자랐어요 ㅎㅎ

 

사진 찍는 것때문에 그랬나?

 

그래도 안 본것없이 다 봤는데요.

 

하나 아쉬운건 마라도에서 자장면 못 먹어 봤어요 ㅎㅎ

 

은표도 아쉬운 표정인것 같네요 ㅋㅋ

 

먹고 싶었는데...시간이...ㅜㅠ

 

 

 

 

 

 

 

이렇게 마라도 방문기는 끝이 났습니다.

 

위 사진은 마라도에서 나와 다시 육지에 도착하고 나서 찍은 산방산의 모습입니다.

 

뭐 여기 포스팅에는 사실 별다른 이야기를 많이 적지는 않았지만,

 

은표와 제 기억 속에서는 많은 걸 느낀 여행이였답니다. ㅎㅎ

 

자아~ 다음 여행지로 또다시 가봅시다 ㅎㅎ

 

 

 

 

Part 5로 출~~바~~~알~~~!

 

 

 

 

 

 

 

2011.6.6. 또다시 산방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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