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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1]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월미도까지 갔다가, 전국일주가 시작되다.

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1 

2013/5/13  

그닥 거창한 계획이 없었음을 포스팅하기전에 말씀드립니다. ㅎㅎ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백수가 되어버린 저...

 

다음 직장으로 출근하기 전까지 한달이 남았었지요.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한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딱~~이것을 하면 되겠구만~~ 하며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

 

그리고, 하루 하루 시간은 흘러 갔지요...

 

자~ 이제 포스팅 시작합니다 ㅎㅎ

 

 

여의도 LG트윈타워까지 은표와 함께 출근

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여느 5월의 월요일이였습니다.

 

백수인 제가 집에서서 가만히 있으면 할 일도 없고 해서,

 

와이프인 은표가 출근할 때 사무실까지 모셔다 드렸지요 ㅎ

 

 

 

 

은표를 내려주고, 인천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제 친구 병권이의 웨딩앨범을 전해주기 위해서죠 ㅎ

 

 

 

 

 

 

 

 

가는 길에 세차도 했습니다. ㅎ

 

차가 너무 더러워서요 ㅋ

 

 

 

 

 

 

병권이와 만나서 제가 직접 제작한 웨딩앨범도 전달 완료했습니다.

 

그런데...바로 집에 가기 싫은 기분...

 

왠지 허전하고 해서...근처의 월미도가서 바람이나 쐬러 움직였습니다.

 

 

 

월미도

 

예전에 대학생 시절... 간간히 와서 술만 진탕 마시던 그 곳 ㅎ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 방문해보네요ㅎ

 

 

월미도

 

월미도는 효종4년(1653)에 월미도에 행궁을 설치했다는 기록 외에는 조선조 말기까지 역사에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행궁의 위치는 동쪽해안에 있던 임해사터라고 되어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지요.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가 월미도 유원지의 전성기였습니다.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월미도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하네요.

1989년 7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 문화예술의 장, 만남과 교환의 장 그리고 공연놀이 마당 등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한 월미도는

 

 인천하면 떠올릴 만큼 유명한 곳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휴일엔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곳에는 카페, 회센터 등 조화를 이루며 늘어서 있어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구미에 맞는 음식을 골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 1㎞ 거리에 떠있는 둘레 4㎞의 월미도는 섬 아닌 섬으로 변모하고 인천시민의 또한 그 주변의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간조시에는 갯벌이 노출되지 않아 항상 바닷물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횟집 52동이 자리하고 있어 서해안의 별미를 맛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군침을 돌게 합니다.

 

또한 문화의 거리는 관광객을 위하여 특성있는 구간을 조성하여 "만남교 환의 장", "문화예술의 장"과 각종 공연을 위한 "연출의 장"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시민문화 의식의 고취와 지방 예술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평일의 월미도는 한가함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

 

거리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가게도 거의 문이 닫혀있더군요 ㅋ

 

그리고, 문득 생각해봅니다...

 

그냥 이대로 해안선 따라 내려가 볼까?

 

라고 말이죠...

 

이때만해도...그냥 조금 내려갔다가 올라와야지 생각했었습니다.^^;

 

여행이라 칭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시작이였습니다 ㅎ

 

여하튼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다음 포스팅 >>

 

 

 

 

 

 

 

20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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