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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 랍스타? 로브스타? 여하튼 그거 먹어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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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집에서 랍스타를 먹어봤네요 ㅋㅋ

혹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수산물 코너에서 구경만 했던 바닷가재~! 이번에 한번 직접 구입해보았습니다 ^^; 매번 구경만 하다가 담에 먹어보지 뭐~라면 미루어왔었는데...가격도 저렴하지 않거니와...살아있는 바닷가재를 어떻게 요리할 지도 잘 몰라서 도전하지 않았었는데....이 날은 왠지 꼭 사서 먹어보고 싶었네요 ㅎㅎ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장모님이 계셨기 때문이지요 ㅎㅎ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가끔 나오는 크레이피쉬를 볼때마다 침만 꿀떡 꿀떡 삼겼었는데, 이렇게 저희 집 밥상에 올라오니 새삼 뿌듯함까지 느껴었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막상 이렇게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보자면...TV에서 보는 것 처럼 입에서 살살 녹지는 않더군요. ^^; 요리를 잘못했나? 양식이라 그런가? 그냥...연평도 꽃게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위안을 삼았던 것은 장모님의 특별 수제소스였어요. ^^: 바닷가재 살을 발라내 소스를 찍어멋는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ㅎㅎ 장모님 특별한 맛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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