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아주 좋네요 ㅎㅎ
여행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를 때마다 관광안내판을 유심히 살펴보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그 안내판을 마치 지도로 보듯 한참 들여다보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자주 띄던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선돌’**입니다.
사진 속 선돌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모습으로,
왠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곤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언젠가 꼭 한 번은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간직한 채
늘 지나쳐버리곤 했던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영월 여행을 계획하면서 문득 그 이름이 떠올랐고,
마침 동선도 크게 벗어나지 않아 드디어 선돌을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관광안내판 속 그 모습과 실제는 얼마나 비슷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돌을 바라본 순간의 감정과,
그 주변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선돌
선돌에 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선돌은 기반암인 석회암이 물에 의한 용식작용으로 절리틈이 녹아서 형성된 지형으로 추측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돌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