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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0일 개기월식이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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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0일 개기월식이 일어나다...
바쁜 토요일을 보내고서...
집으로 귀가하는 저녁 11시 지하철 안...
민석이의 전화를 받았다.

"형, 개기월식 보고 있어요? 카메라로 찍었어요?"

뭐? 오늘이 개기월식이라고? 아놔...미리 알았으면, 집에 일찍 가서 카메라를 들고,
어디 가까운 산속으로 갔을텐데...전혀 몰랐었다.
하루 종일 네이버에서 개기월식 소식을 때렸다고 했는데...난 왜 보질 못 했는지...너무 아쉽다.

우주쇼~~이번이 몇번째 놓친거지?...
매번 생각하는 것이지만... 요새 정말 정신없이 살고 있는 것 같다.
약속도 잊어버리기 일쑤고...현재 상황만 해결하기 급급하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고...

또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개기월식을 찍지 못한 아쉬움을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으로 달래본다...
사진의 출처는 어디였드라....음... 모...모르겠다....ㅎㅎ




다음 개기월식은 7년 뒤라고 한다...
그때는 오두막으로 꼭 멋지게 촬영하리라...


2011.12.10.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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