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호수공원의 야경을 많이 담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벚꽃이 만개한 모습의 호수공원 야경은 처음입니다.
사실 오전에 은표와 함께 호수공원을 산책하면 많은 사진을 담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에
담은 야경이라 많은 사실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다시 한바퀴를 더 돌면서 벚꽃의 야경을 담고는 싶었지만,
만삭의 몸을 이끌고 산책한 은표와 저 또한 많이 지쳐서
그냥 몇장만 담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야경사진을 공개합니다. ㅎ
사진으로 다시 봐도 예쁘네요.
하얀 벚꽃나무들에게 알록달록 조명을 비추니
다른 세계의 모습같습니다.ㅋ
20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