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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8] 많은 사진사들이 찾는다는 제주 용눈이오름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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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8

2011/6/7

 

 

제주도 여행 셋째 날입니다 ㅎㅎ

 


지난이야기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1] 제주러브랜드,도깨비도로,보말해장국,자리물회를 경험하다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2] 비양도, 붉은못허브팜, 한림공원 고고싱~!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3] 무인카페 오월의꽃, 오설록 티하우스 뮤지엄, 외돌개, 범섬까지~! 휘이~^^;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4]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 생애최초 발을 딛다 ㅎㅎ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5] 산방산 근처에 있는 절경, 용머리해안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6] 산책길이 아름다운 천지연폭포와 동양에서 하나뿐인 해안폭포 정방폭포~!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7] 쇠소깍, 서귀포 감귤박물관, 황금륭 버거, 삼나무숲길(1112도로), 사려니숲길까지~!

 

 

지난 포스팅 목록이구요.

 

시작하겠습니다.

 

 

 

 

열아홉번째 도착지,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름 [용눈이오름]

제주도를 돌아다니는 동안, 참으로 많은 오름들을 스치며 지나갔었는데요.

 

오름 하나즈음 한번 올라가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찾아간 오름이 바로 용눈이오름이였습니다.

 

그냥, 둔덕이겠거니 싶어 별 생각 없었는데요.

 

언덕의 높이보다, 그 곳에 있는 자유로운 소들과 주변의 평야들, 바다 건너에 있는 우도와 성산일출봉들과의

 

조화때문인지 참으로 아름답게 기억되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제 지인분들에게도 용눈이오름은 꼭 한번 찾아가 보라고 권하거등요 ㅋㅋ

 

 

 

 

용눈이오름

 

숨을 헐떡이게 만드는 여느 오름과 달리 용눈이오름을 오르는 길은 평탄하고 부드럽습니다다.

 

동산을 걸어가듯 천천히 오르면 어우러지는 세 개의 능선이 말발자국처럼 둘러선 정상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368개에 이른다는 제주 오름들 중 유일하게 세 개의 분화구를 함께 가지는 특별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동쪽 가장 끝에 자리하고 있어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구요.


또한, 구불거리는 부드러운 능선의 어울림과 바다를 조화롭게 담는 모습으로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름이기도 합니다.

 

용이 누워 있다는 의미의 용와악(龍臥岳)이란 거창한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용눈이란 이름의 정겨움만 못하네요.ㅋㅋㅋ

 

작은 새끼 오름들이 주변으로 함께하는 이곳은 제주도의 손꼽히는 명당으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능선으로 수없이 자리하는 검은빛 산소들이 더없이 편안한 쉼터처럼 보이구요 ㅎㅎ

 

 

 

 

 

 

 

 

 

 

 

 

 

 

 

 

 

 

 

 

 

 

 

 

 

 

 

 

 

 

 

 

 

 

 

 

 

 

 

 

 

 

 

 

 

 

 

 

 

 

 

 

 

 

 

 

 

 

 

 

 

 

 

 

 

 

 

 

 

 

 

 

 

 

 

 

 

 

 

 

 

 

 

 

 

 

 

 

 

 

 

 

 

 

 

 

 

 

 

 

 

 

 

 

 

 

 

 

 

 

 

 

 

 

 

 

 

 

 

 

 

 

 

 

 

 

 

 

 

 

 

 

 

 

 

 

 

 

 

 

 

 

 

 

 

 

 

 

 

 

 

 

 

 

 

 

 

 

 

 

 

 

 

 

 

 

 

 

 

 

 

 

 

 

 

 

 

 

 

 

 

 

 

 

다시 오름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ㅎㅎ

 

귀여운 황소(?)들이 참으로 여유러워 보입니다.

 

지금 당장 제 처치와 왜 이렇게 비교될까요?...어쩌다...제가 소랑 비교를 하게 되었을까요...ㅎㅎ

 

저희는 이제 또 다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ㅎㅎ

 

차에 타고, 한 오분?

 

용눈이 오름을 한 오분동안 멍하니 쳐다보며, 시동을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사실 별로 아름답거나 하는 사진은 아니지만,

 

괜히 제가 강제로 의미를 부여한 사진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그런 사진입니다. ㅎㅎ

 

용눈이오름을 빠져나오며 찍은 사진이구요. ㅋ

 

 

 

 

 

 

 

 

 

음~!!

 

다음 도착지인 섭지코지 이정표가 나왔네요 ㅎㅎ

 

 

 

 

Part 9로 가야겠죠? ㅋ

 

 

 

 

 

2011.6.7. 섭지코지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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