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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 대부도 대부해솔길 맛만 보고, 서해대교를 지나 대천해수욕장에서 추억을 되새기다.

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  

2013/5/13  

 

 

월미도에서 대부도까지 왔습니다ㅎㅎ

부도, 대부도~

 

예전에 가족여행으로 참 많이 왔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오래전 이야기라 기억나는 곳이 별로 없네요.

 

시설들도 다 신식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어색하기 까지 했습니다. ^^

 

 

 

 

대부 해솔길

 

제주도의 올레길에 이어~~ 이 곳도 산책로를 새로 개발했나봅니다.

 

제주 올레길을 따라한 북한산의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등 여러 관광지에서 이쁜 길을 많이 만들었잖아요.

 

이 곳 대부도도 예외는 아니였나봅니다 ㅎ

 

 

대부 해솔길

 

대부해솔길은 총 7.4km 7코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대부도를 한 바퀴 도는 길로 만들어져 있는데 가는 길에 숲길도 있고, 해변길도 있고, 포도밭도 있고, 등대도 보이고,

 

새하얀 풍력발전기 날개도 돌아가고, 멋진 전망대도 있다고 합니다. ㅎ

 

 

 

 

대부 해솔길에 대한 안내와 갤러리도 볼 수 있는 사이트도 따로 있네요

 

참고사이트 - http://haesolgil.kr/

 

 

 

 

 

 

 

 

 

 

 

 

이정표도 알록달록 참 이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저는 그냥 1코스 시작점에서 사진만 찰칵 찰칵 담아봅니다.

 

일단 너무 더워서 걷기 싫었어요 ㅋ

 

 

 

 

 

 

다시 차에 시동을 걸고 이동합니다.

 

 

 

 

 

 

 

 

 

 

 

 

 

 

서해대교는 참 웅장한 것 같아용 ㅎ

 

 

 

 

 

 

카메라로 백미러도 한번 담아보고...

 

참 별짓을 다하며 운전했군요 ㅋ

 

 

 

 

 

 

차 창문 너머도 담아보고,

 

 

 

 

 

 

정면도 담아보았습니다. ㅎ

 

 

 

 

 

 

어느내 차 밖의 풍경은 염전으로 바뀌어 있네요.

 

 

 

 

 

 

아 이길~~ 기억납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려면 지나가는 길~!

 

또 하나의 의미는 대천 해수욕장에 다 왔다는 의미~ ㅎ

 

 

 

대천해수욕장

 

 

저는 이 곳 대천해수욕장에 오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교때 만났던 사람들이지요.

 

그 중에서도 덕겸이형, 철규형, 규철이형들이 참 많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대부분 연락이 끊겼네요...일방적으로 말이죠...

 

원래 그 나이 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요새 그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ㅜㅠ

 

여하튼,

 

학교앞에서 밤새 술마시다 바다가 보고 싶다며 새벽에 대천해수욕장으로 쏘았던 일,

 

다이빙을 누가 누가 멋지게 하나 사람들의 박수소리로 등수를 매겼던 일,

 

대천해수욕장 해변의 끝에서 끝까지 전력질주 하던 일,

 

덕겸이형 반바지가 묶여서 익사 할뻔 했던 일...

 

대학생때 넘치는 똘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들었던 추억들이 생각이 나서

 

한참을 사색했었습니다.

 

서울에서 대천해수욕장이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왜 그렇게 자주 왔었는지...ㅋ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벌어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

폭 100m, 수심 1.5m, 수온 섭씨 21도인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입니다.

 

3.5㎞의 해안선 을 따라 하얀 조개껍질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4㎞ 떨어진 앞 바다에는 하얀 자갈해변과 비경을 간직한 다보도가 떠 있는데, 수시로 유람선이 왕복 운항합니다.

 

또한 해수욕장 북방 1㎞ 지점에 위치한 대천항은 서해안 관광해운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원산도, 삽시도, 외연도 등 70여 도서를 들고나려면 이곳을 통해야 합니다.

 

또한 도미, 농어, 우럭, 놀래미 등이 많이 낚이는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서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인 대천 해수욕장은 남서쪽으로 길이 8㎞에 이르는 규모가 큰 해수욕장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 생산지이자 동양에서는 유일한 특유의 패각 모래사장으로 일반모래보다 훨씬 곱고 부드러우며

 

수심이 얇고 수온이 따뜻해 해수욕하기 알맞습니다.

 

특히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뻘이 없고 대신 단단한 모래땅으로 형성되어 해변 산책과 모래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수도권에서 가까워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해수욕장 주변에 숙박시설이 잘 정비되고,

 

오락시설과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또 매년 여름철에는 보령 머드 축제가, 겨울철에는 해넘이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가 많이 열려 연중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건너에는 다보도라는 무인도가 보이는데 섬 전체가 기암 괴석으로 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해변에서 다보도까지 유람선이 수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대천항과 가까워 저렴하게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갓 잡아온 싱싱한 모듬 조개구이가 일품입니다.

해수욕장 내에는 각종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 문화 예술공간(아코드길목, 아티스길목, 아베로에스길목, 조각공원, 돌공원)이 잘 조성돼 있습니다.

 

또한 각종 이벤트행사로서 대천해변제, 요트대회, 전국사진공모전, 대학그룹사운드공연 등의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게 열리네요.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해변랜드가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5만 평에 달하는 울창한 송림에는 야영장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보령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을 휴양과 체육 위락기능을 지닌 전천후 종합관광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1989년~2003년까지 각종 현대적인 편의시설은 물론 경마중계소, 머드팩, 해수사우나를 갖춘 건강종합센타와 카지노 시설을 갖춘 특1급 관광호텔도 건립하여

 

국제관광휴양지로 조성했습니다. 

 

 

관련사이트 - http://www.daechonbeach.or.kr/

 

 

 

 

 

 

 

 

 

 

 

 

 

 

 

 

 

 

 

 

 

다들 잘 살고들 있는지...

 

 

 

 

 

 

바로 엊그제는 철규형이 결혼했었던 날이였습니다. ㅎㅎ

 

 

 

 

 

 

 

 

 

 

저기서 다른 누군가가 대천해수욕장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네요 ㅎㅎ

 

즐거워 보이는 군요. ㅎ

 

 

 

 

 

 

대천해수욕장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벌써 10년전 기억이 되어 버렸네요 ㅎ

 

 

 

 

 

 

 

 

 

 

다시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더 밑으로 내려가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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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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