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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정신없이 흘러가는 요즘 퇴근길 그나마 하루 중에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 뿐인 것 같네요. 그 외 시간은 온통 계산하고 기회비용이 어떤 것이 큰가 생각하고, 선택하고, 고민하고... 쳇바퀴처럼 이렇게 계속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네요. 주위의 영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전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기 위해서 잠시 멍해보려합니다. 근데...그것도 5분을 못가네요...ㅎㅎ...전화가 왔었거등요... 사진에 나오는 열차는 이 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열차였습니다. 급행열차 인가봅니다. 저 열차안에는 어떤 사람들이 타고 가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저도 급행을 타고 싶습니다...ㅎㅎ.. 2017.3.30.
보호글 거실에서 보이는 이사갈 집 공사현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집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내 생애 첫 집, 그리고 우리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 오랜만에 DSLR 카메라를 손에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냥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다가 바닥에 엎드려 거실쪽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매일 매일 서서 바라보거나, 혹은 걸어다니기만 했지...이렇게 누워서 거실을 바라보니...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좀 낯설었습니다. 밤바다 꿈나라에 가는 침대, TV를 볼때 눕는 소파등등...생각해보면 자신의 등을 바닥에 눕히는 장소(?)가 꽤나 일정하네요. 다른 사람이 눕지 말라고 제약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닥 좁은 것도 아닌데...약속이나 한 것처럼 평소에 눕는 곳이 일정하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한번 평상시에 눕지 않았던 곳에 누웠더니 참 별 생각을 다하네요. ㅎㅎ ..
지겹다... 답답하고 지겹다... 강제된 선택지에 시시한 통찰을 덧칠해서 마치 새로운 답인양 떠들어대는 어른인 척하는 어른들의 하나마나한 조언들... 그리고 언제나... 그 하나마나한 조언이 유일한 정답인 현실...
난 겁이 많아...ㅎㅎ 당신은 어떤가요? 배운사람은 겁이 많고... 못 배운 사람은 겁이 없고... 잘못 배운사람은 겁을 주고... 이 말이 공감이 간다면... 당신은 지금 자신이 아닌 타인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것 맞죠? 2014.3.6.
회색도시 살아남기 위해 살고 있다 일요일이였다. 강변북로를 달리고 있었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 그리고, 차가 정체가 되는 상황이였고, 창문 밖으로 한강을 보고 있었다. 왠지 영화에서 많이 봤었던 모습이 보였다.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씬시티, 미래의 도시...황페하고, 사람의 감성은 필요가 없으며, 오직 계산만이 필요한 세상... 당시 차 창문 밖의 서울의 모습은... 적어도 내 눈에 그런 모습으로 보였었다. 거기다...색까지 빼버린 흑백사진으로 보니 그런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살면 살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지쳐간다... 요새는 그냥 살아남기 위해 사는 것만 같다... 이게 뭔 말인지...ㅎㅎ 2013.12.22. 강변북로에서...
아무것도... 아무것도...할 수 없었다... 아픔을 참아가며 흐르는눈물을 삼켜가며 고독한 외로움을 견뎌가며 앞만보고 걸었다... 그렇게 앞만보고 가다보니 한참동안을 힘든시간을 토해낸다... 그동안의 힘듬이 사소한 것에서부터 모두 터져버린거다... 그렇게 주저 앉아버리고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아무말도... 아무생각도... 2013.9.26.
질문을 계속 한다는 것은... 질문을 계속 한다는 것은... 우리는 하룻동안 질문을 많이하며 살고 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회사직원들에게 ...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건 우리의 일상과도 같다. 주거니 받거니 하며 대화를 하는 우리는 그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거다 결국, 질문을 계속 한다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2013.9.2.
살면서 꼭 필요한 자세 살면서 꼭 필요한 자세 어떠한 일로 충격을 받았다면 다른마음으로 덮으려 하지말자. 그저 기다리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차분히 내 마음을 주시해야 한다. 이 과정속에서 스스로 부족한 자신을 발견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해, 아프면... 그냥 아파해라 그리고, 다시 일어나자~! 2013.8.20.
인생, 선택, 습관, 변화 인생, 선택, 습관, 변화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하며 살아온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선택을 한다. 선택속에 우리는 변화하고 발전한다. 하지만 항상 생각을 한것을 행동으로 옮기지지 않고 습관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 변화하긴 쉽지 않다. 생각을 행동으로, 행동이 습관으로 되기까지 노력해서... 인생을 좀 더 밝게 개척해나가야겠다. 2013.8.12.
차카게 살아야해 차카게 살아야해 모든일을 함에 있어서 착한마음으로 시작하면 결과또한 좋은결실을 맺기 마련이야. 하지만 안좋은 마음으로 시작하면 분명 좋지않은 결과가 나오는건 당연한일이지... 그래 당연한거야~!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속에 착한마음으로 살아간다는것은 나를 무방비상태에 내놓는거와 같지만, 그래도 착하게 살아야 해~! 2013.8.7.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잊자. 하지만 실패로 끝내지는 말자. 실패를 함으로써 얻은 가르침을 헛되게 하지말자. 언젠가 도움되는 날이 올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2013.8.1.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요즘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니, 행동도 너무 이도저도 아닌게 되버리는것 같다.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를정도로 너무 뒤죽박죽 섞여있다. 생각안하고 며칠동안 푹- 자고싶지만, 그럼 회피하는것밖에 안되니... 마음의 정리, 생각의 정리...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2013.7.23.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나에게 소중하고 인연이라면 나는 진심을 다해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냥 스쳐지나갈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뿐더러 무심하게 지내기 마련이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토록 나에게 도움이 될수도있고, 피해가 될수도 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2013.7.17.
또 하루를 보내고 또 하루를 보내고 그제 하루를 또 잘 보내고 어제 하루를 또 잘 보내었건만 오늘 하루는 왜이리도 힘들었을까? 내일 하루도 무사히 지나갈수있을까? 그제와 어제와 다를바 없는 오늘이였는데 무엇이 나를 이리도 힘들게 만드는 것일까? 내일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길... 2013.7.15.
길을 잃었다 길을 잃었다 ... 어딘지 모를 이 길을 나는 걷고 있다... 어디서부터 떠 밀려 왔는지 알수 없는 이 길... 이 길이 아니라면 다시 되돌아 가는게 맞는걸까... 이렇게 아무의미없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하는걸까... 누군가가 나를 여기서 끄집어 내줬음 좋겠다... 다시 새로운 길을 내가 만들고 싶은데... 언젠가... 그런 날이...올런지... 201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