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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닥터리의 로하스밀, 배달이유식의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ㅎㅎ 택배상자의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빠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와이프 옆에서 저희 아기 곰곰이의 이유식을 만드는 시간과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노동력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관심과 정성이 안들어갈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더 힘든 것은 힘들게 만든 이유식을 아기가 잘 먹지 않을때의 좌절감이라든가 회의감도 크다고 합니다...ㅜㅠ 여하튼, 분유를 중단하고 이유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에서 적은 양이지만 꽤나 힘든 과정이 필요한 이유식 만들기~! 평소에는 괜찮습니다만,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때는 바로 엄마, 아빠가 아프다거나, 이유식을 만들 시간이 없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아기 이유식을 준비하지 못할 때가 그렇습니다. 하지..
오랜만에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파노라마 촬영을 해보았습니당 ㅎ 시원하다 못해 쾌청했던 하늘이였습니다 ^^ 평소에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은 저에게 서울야경의 대표 포인트였습니다. 한두번 다녀온 곳이 아니죠 ㅋㅋ 이상하게 날씨만 좋으면 찾게되는 그런 곳입니다. 서울근교 대표 드라이브 코스,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도착한 팔각정 공원~! [나이트뷰 - 서울야경, 북악팔각정야경, 북악스카이웨이야경]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공원에서 내려다본 서울야경은 경이로웠습니다 [나이트뷰-서울야경] 페르세우스 유성우, 별똥별 떨어지던 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공원을 냅다 달렸습니다 위 링크들은 그 동안 팔각정에서 담았던 사진들이 있는 포스팅입니다. 보시면 지금 포스팅하는 날의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아실꺼예요 ㅎㅎ 여하튼, 이번도에 날씨가 좋아서 찾아가보았습니다. ㅎㅎ 주로 야경만 담다가,..
이렇게 많은 산딸기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 너무 너무 예뻤습니다 ^^ 어느날, 저희 옆집에 사시는 이웃분이 맛 좀 보라며 바구니를 하나 건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바로 산딸기가 가득했었지요. 솔직히 이렇게 많은 양의 산딸기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많이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등산이나 벌초를 가면 산속에서 가끔 하나둘 열려있는 산딸기를 본적은 있어도, 이렇게 많은 양의 산딸기를 본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일단 맛은 둘째치고 너무 너무 예뻐서 카메라부터 찾았습니다 .^^; 그리고, 하나 둘 야금 야금 잘 먹었습니다. 사실 이자리를 빌어 저희 이웃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평상시에 만나면 고맙다고 말을 전하지만 말입니다. 매번 저희에게 사식(?)을 겁나 많이 넣어주시거등요. ^^; 갖가지의 요리들, 과일들을 ..
당분간 아기 까치를 저희 집에서 돌보기로 했어요 ^^ 동화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군요 ㅋ 어느 주말, 부모님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못 보던 동물이 있더군요. 바로 아기 까치였습니다. ^^; 어머니께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땅에 떨어져서 날지 못하는 아기 까치를 어머니께서 발견하셔서 잠시 집 안으로 데리고 왔다 말씀하시더군요. 내버려두면 길고양이에게 공격당하거나, 굶어 죽을 것 같아서 보기 딱해 데리고 오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리지않고 모든 동물을 좋아하는 저는 신기한 구경거리였습니다. 단순히 어머님뿐만 아니라 아버지, 동생도 지극정성으로 아기 까치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아닌 밤중에 밖에 나가서 지렁이를 잡아온다거나, 물을 손수 직접 먹인다거나 아주 호강을 하고 있더군요 ㅋㅋ 그리고, 갑자기 옛날 아기참새가 생각이 나네요. 새끼 참새를 아주...잠..
컴퓨터 본체 케이스를 3RSystem L700 ECLIPSE로 교체했습니다 ^^ 쓰리알 시스템 L700 이클립스 케이스 좋네요 ㅋ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 이 컴퓨터는 2010년도에 구입했었던 조립PC 였을 껍니다. 5년정도 사용했었지요. 컴퓨터를 5년 정도 사용했다면 사실 교체할만도 한데...계속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새로 살 돈이 없어서...입니다. ㅋㅋㅋ 여하튼, 아직까지는 쓸만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케이스를 바꾸느냐~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컴퓨터 이상(갑자기 꺼짐)이 본체에서 쇼트가 나서 그런 것이지 않을까와 하드를 넣었다 뺐다하는 것이 불편해서가 이유가 될 것 같네요. 현재는 제 예상이 맞았는지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없어지기는 했습니다. ^^; 평소에 컴퓨터로 이것 저것을 많이 하기에 커다란 어려움은 없었지만..
2015 고양 국제 꽃박람회, 꽃구경? 사람구경? 원없이 하고 왔습니다ㅎㅎ 고양시민이면서도 왠지 가기 어려운 행사, 꽃박람회 ^^ 2015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꽃배(?)를 탔습니다 ㅎㅎ 위 포스팅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 원래의 목적인 꽃배 탑승을 완료하고, 저희는 꽃박람회를 한번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안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서요 ^^; 호수공원은 꽤나 자주가지만, 꽃박람회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보는 거랍니다. 사실,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임에도, 고양시민이면서도 꽃박람회가 열릴때면 호수공원 근처를 잘 가지 않게됩니다. 그 이유인 즉, 바로 수많은 방문객(?)때문입니다. 평소의 호수공원은 여유로움의 그 자체입니다.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하는 커플들, 런닝하는 사람들, 잔디위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등등 보기 좋은 모습..
한잔하고, 추억의 오락실 삼매경 ㅎ 김대희차장님 잘 계시죠?^^; 퇴근후 회사사람들과 산뜻하게(?) 한잔 한 다음 2차를 논할 때 우리들의 눈에 들어온 오락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전을 바꾸고 추억의 게임 철권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각자 왕년을 논하며 조이스틱과 버튼을 겁나 조작했었습니다 ㅎㅎ 정말로 다들 어렸을 적에 한 실력들 하셨나봅니다. 서로 이기고 지고 했네요. 2차 생각은 저멀리로 가고, 한참을 오락실에서 웃으며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지금은 같이 근무하지 않는 김대희차장님... 가끔씩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보고싶네요... 2015.4.27.
세상은 평화롭기만 하군요... 씁쓸한 하루...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 자기는 손해를 안보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들... 건강이 위태로운 사람들... 등등과는 별개로... 눈에 보이는 세상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한낱 개인의 아픔과 슬픔은 쓸모없는 것 처럼... 개인적인 일로 어떤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낯설은 하루였습니다. 2015.4.25.
특별한 아침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따뜻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 제 와이프는 꼭 아침식사를 챙겨줍니다. 원래는 아침을 잘 먹지 않았던 그녀였는데... 저때문에 결혼 후 바뀐 생활패턴 중에 하나겠지요. 물론, 아침을 챙겨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이렇게 아침 식사를 차려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잘 알아요 ㅜㅠ 그래서 가끔...아주 가끔은 밥 차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해도... 챙겨줍니다...ㅜㅠ (감사합니다 여봉 ^^) 여하튼,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닙니다. 이 날은 아침에 눈을 뜨기 전부터 뭔가 냄새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뭐가 이렇게 맛난 냄새가 나는 걸까 하며 식탁으로 갔더니... 모닝 스테이크가~~똬~악~!! ^^; 이유인 즉, 이 날 아침이 바로 저희 기념..
퇴근길에 잠시 정차를 하고 셔터를 눌러봤어요. 하늘이 깨끗한 날이였습니다 날씨가 꽤 쾌청했던 날이 많았던 때였습니다. 해서 차에 카메라를 항상 놓고 출퇴근을 하다가 날씨가 좋을때 퇴근하면 바로 출사를 가야지 하며 생각했더랬지요. 그러던 어느날~! 하늘이 너무 너무 좋았던 날이였습니다. 하지만... 하필...집에서 할일이 있었던 날과 겹쳤었지요... 아쉬운 마음에...차에 시동도 끄지않고, 한적한 도로에 잠시 정차를 한 다음에... 석양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ㅎㅎ... 석양은 참...무엇인가...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이런 저런 잡스러운 생각도 함께 주는 것 같구요. 날씨 좋은 날 출사를 가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라도 달래보았네요...ㅎ 2015.4.20.
보유하고 있는 캐논 카메라와 렌즈 및 악세서리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 이것 저것 많네요...ㅎㅎ 맨 처음에는 그냥 오랜만에 렌즈 좀 닦아볼까? 하면서 카메라 렌즈들을 하나 둘 꺼내는 것이 시작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은근히 오래 걸리더군요. 제가 정리도 잘 못할 뿐더러...여러 곳에 흩어져 있더라구요... 장비들을 하나 둘 정성스럽게 닦기(?) 시작했습니다. 먼지도 털고, 광(?)도 내는 그런 작업들이였죠. 얼추 마무리 될 즈음에 이렇게 장비들을 나열해놓고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EOS 5D Mark II, EOS 400D, EF-EOS M, EOS M (WH) 22mm STM KIT (KIT) (L), EOS M(BK) 18-55/22mm+S/R KIT (18-55mm) (KIT) (L), EF17-40 f/4L U, EF 40mm f/2.8 STM, EF 50mm..
벚꽃이 만개한 일산 호수공원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담아봤어요 ^^ 정말 오랜만의 출사였습니다^^ 2015년에는 참 출사를 다니기에 힘에 부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된 이유는 아무래도 집에 갓난쟁이가 있어서 그렇지요. 그렇다고 억울하지는 않아요. 제 취미보다는 곰곰이가 더 보고 싶거등요 ㅎㅎ 다만 조금 아쉬울 뿐~! ㅎㅎ 여하튼, 오랜만에 작정을 하고 카메라를 들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하기를 기다렸다가, 벚꽃이 만개한 호수공원을 높은 곳에서 한번 담아보았지요. 붉게 물든 석양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날씨가 조금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왜냐면, 오래만에 풍경사진을 담아서요 ㅋㅋ 촬영하는 내내 두근 두근 했어요 ^^; 그리고, 다음 포스팅은 바로 이날의 야경사진 입니다. 생각보다 화려해서 저도 놀..
2015년의 벚꽃철이 막바지에 다다를때...나홀로 벚꽃구경 했어요 ㅋ 벚꽃잎이 참 많이 날리더라구요^^ 4월의 중순 경있습니다. 어느 주말에 부모님집에 방문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 집앞에는 벚꽃나무가 몇그루 있어요. 아니 많이 있어요 ^^; 여하튼, 올해에는 제대로 된 벚꽃구경을 하지 못 한 것 같아 내심 아쉬웠었습니다. 마침 당시에 제 손에는 카메라가 있었는데요, 혼자 몇장 찍는 다는 것이... 상당히 많이 담았었네요. ^^; 우연히 이름 모를 새랑 꿀벌도 같이 담게 되었습니다. 꿀벌 참 오랜만에 보네요 ^^ 그러다 한동안 이렇게 벚꽃들을 촬영하니, 가족들이 혼자 뭐하냐고...물어오더군요. 그냥 잠깐 사진 찍고 있다고 하니... 다 같이 호수공원으로 산책이나 가자 합니다. ^^; 그래서 아마 다음 포스팅은 가족들끼리 호수공원 산책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겠지요? ㅋ 2015..
돌잔치 일주일 전~! 마지막 체크를 위해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일산점에 다시 방문하고 왔습니다. 곰곰이의 돌잔치가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체크 좀 할 겸, 계약내용도 변경할 겸해서 다시 플로렌스 일산점에 방문했었습니다. 일산돌잔치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플맘데이에 다녀왔습니다 ^^ 작년 2014년 12월달쯤이였지요. 여러 돌잔치 업체를 돌아다니며 상담도 받고, 시식도 하며 알아보다가 결국은 이 곳 플로렌스에서 하기로 마음 먹고 계약을 했더랬지요. 제가 생각했던 돌잔치 업체의 기준은 넉넉한 주차공간, 제공되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직원 이 세가지였습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것인데...저희가 방문했던 다른 곳들은 꼭 하나씩 아쉬웠었지요. 여하튼, 이 곳 플로렌스에 계약금을 걸고 거의 반년이란 시간(?)을 기다렸었습니다. ^^: 그리고, 곰곰이 돌잔치의 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구요. 막상..
일산 호수공원에서 자전거보트 탔네요 ㅋ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였습니다^^; 고양시민이면서 왜 호수공원에 가기가 힘든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때문에 더 안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ㅋ 여하튼, 이번에 열리는 꽃박람회에 와이프와 잠깐 다녀왔습니다. 주 목적은 꽃구경이 아니라...호수에서 즐기는 자전거보트였습니다.ㅋ 매번 호수 둘레길(?)만 구경하다가, 이렇게 호수 한가운데서 두둥실 거닐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안찮아요. 20분당 만원이였는데... 뭐 나름 재미난 추억이였습니다. ^^; 위 사진들은 핸드폰 카메라구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추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뿅 ㅋ 2015.5.2
우리집 뒤에 사는 길고양이를 보며... 저희 집 뒤에 몰래 숨어 사는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새끼때부터 봤었는데 벌써 이리 자라있네요 하지만, 그 모습이 참 마음 아프더군요. 사람을 엄청 경계하더라구요. (누군가 괴롭힌게 분명함...) 한동안 그냥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었습니다. 다른 한넘은 왜 이리 통통한겨 ^^; 길고양이에 대해서는 참 사람들마다 의견이나 생각이 분분하지요.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 귀찮아 하는 사람들 더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기분나쁘다면 쫒아내는 사람들 배고플까 구석에 먹이를 챙겨 주는 사람들 등등... 제가 감히 누가 옳다 그르다를 말할 자격이 없지만서도... 당시에 저 모습을 보며 마음이 짠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2015.2.8.
차도남 내 동생, 새차 쿠퍼S를 뽑은 날~! 이게 말로만 듣던, 오픈카여? ㅎㅎ 어느날, 승협이가 제게 메세지로 말을 걸었습니다. "형, 오픈카 타고 싶으면 말해~!" "뭔소리야?" "나 차샀어" "뭐?? 무슨 차?" "쿠퍼" "헐~~^^:언제 나와?" "이번주 토요일" 그래서 주말에 찾아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새차 구경을 했지요 ㅋ 물론 시승식까지~~ ㅋ 실제로 보니 그닥 작아 보이지 않더군요. 내부도 넓고, 잘 빠졌네요 ^^; 무엇보다, 형수랑 어디 놀러갈때 말하라고 이 차 가지고 놀러가라고 하는 제 동생이 너무 사랑스럽더군요 ㅎㅎ 여튼, 승협아 새차 뽑은거 축하해용 ㅎㅎ 그 말 기억하고 있을께 ^^ 2015.2.8.
시외버스를 타고 강남대로를 달리던 중에 담은 강남대로의 풍경~! 퇴근길의 강남대로평일의 어느날, 퇴근을 하고 지인들과 만남을 위해 일산에서부터 강남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였습니다. 강변북로에서 한남대교로 그리고, 강남대로로 이어지면서 버스 창밖의 모습은 갑자기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의 강남대로의 그야말로 불야성... 가방을 열고,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사실은 이리 저리 많이 찍었었는데... 건질만한 사진은 이거 하나네요. 이 사진도 잘 보면 많이 흔들렸어요 ㅋ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손으로 들고 찍은 것이라 어쩔수 없네요. 다음에는 꼭 강남대로만 촬영하기 위해 다시 기회를 만들어 보리라... 다짐해봅니다 ^^      2015.1.9.
당신만 외로운게 아닙니다 당신만 외로운게 아닙니다   다행인 건 외로운 게당신만은 아니라는 겁니다.잘 사는 사람도, 잘 나가는 사람도,같이 있는 사람도, 혼자 있는 사람도우리는 모두 외롭습니다.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심약해지듯 외로움 앞에선모두가 평등합니다. 그러므로, 외로움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며 살지 맙시다...   2015.1.4.
부모사랑 부모사랑  감사할 줄을 모르고 지나온 경우가 참으로 많다. 부모이기에 자식들에게 베풀어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부모가 되어 나름 인생의 파고를 겪다 보면,  그제야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뒤늦게 깨닫게 된다. 부모님과 좀 더 많은 대화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걸 후회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2015.1.4.
한겨울에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를 만났어요 ㅎ 1월이면 한겨울이죠? 그죠? ㅎ 겁나게 추웠던 지난 1월의 어느날, 회사 시무식때문에 동양인재개발원이라는 곳을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지루한(?) 일정을 꾸역 꾸역 소화시키고 있던 중 잠시 쉬는 시간에 밖을 산책했을때 만났던 고양입니다.^^ 참 편하게 누워서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 저 한량스러운 고양이를 보면서 하기 싫은 자리에 억지로 나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저의 모습과 참 대조적이네...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멀리서 한동안 구경만 하다가, 발걸음을 조금씩 고양이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니 자리에서 일어나 저와 거리를 다시 두더군요 ^^; 경계하기는...ㅋ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참 많이 좋아하는 터라 한참을 넉놓고 고양이를 구경했었습니다. 내 비록..
2014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기념품(선물)로 몰스킨(Moleskine) 노트를 받았어요~! 우수블로그의 기념품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 2014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발탁(?)~! 기분 좋음 ㅎㅎ 2014년의 우수블로그로 선정이 된 후, 내심 이번 기념품은 무엇이 올까 기대했었습니다. ^^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사은품이 도착하다~! ▶ 사무실로 2013년 티스토리 달력(캘린더)가 도착했다 이번에도 또 캘린더일까? 캘린더는 그닥 많이 안쓰는뎅....라면서 말이죠 ㅎ 그러던 어느날~! 2015년 1월하고도 둘째날인 2일날 집에 택배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바로 2014년 우수블로그의 기념품이였습니다. ^^ 포장을 휙~ 휙~ 뜯어놓고 보니 노트 두권이였습니다. 나름, 캘린더보다는 노트가 더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만족했어요. 그리고, 가죽케이스라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었습니당 ㅎ..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하루가 저물듯, 한해도 저무네요 낮에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저녁약속까지 약 2시간가량 시간이 남았습니다 .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지요.^^; 어디 갈 곳도 없고,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그냥 근처의 한강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말로 그냥 삼각대를 펴고, 그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벤치에 앉았습니다. 그 다음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었지요. 그리고, 무작정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제보니 제가 있었던 곳이 망원초록길이였네요. 이 곳에서 한강 건너편을 바라보며 하루가 저무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뭔가 마음이 쓸쓸했었습니다. 석양은 그런 매력이 있지요 ㅎㅎ 마침, 2014년도 거의 다 지나가는 때였기에 더욱더 그런 기분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잘가라... 다사다..
레오폴드 FC900R LED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ㅋ 풀배열 키보드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실 저는 사용하는 키보드 꽤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새로 주문한 키보드(FC200R Lite)가 도착했다 ! 철컥 철컥~ 기분좋아ㅎㅎ 필코 마제스터치2 닌자 기계식 키보드에서 리얼포스 87u 저소음 차등으로 업그레이드 ㅋ 리얼포스 87U 저소음 키캡은 그냥 올블랙이 제일 나은 듯 하네요. ㅎ 트랙포인트가 있는 레노버 키보드, 블루투스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2 닌자 키보드, 키보드의 끝판왕 리얼포스 키보드까지... 그렇습니다. 저는 키보드를 좋아합니다. ^^; 직업도 직업이고, 취미로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괜히 이런 키보드에 이상하게도 집착이 생기더라구요.ㅜㅠ 자중해야지 자중해야지 하면서...이렇게 또 다른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요새들어..
독일 칼슈미트 8종세트? 주방칼 세계도 넓네요 ㅎ 주방칼 처음 사보았습니다 ^^ 얼마전에 와이프가 주방칼이 날카롭지 않다 하여, 칼을 좀 갈아달라 부탁하더라구요. 사실, 예전부터 주방칼 하나 사야지 사야지 싶었는데~ 이 참에 우리 주방칼 새거 하나 사자고 대답했어요 ㅋ 그런데, 막상 사려고 하니...무엇을 사야 할지...모르겠는거예요. 종류도 많고, 다들 자기네 칼들이 좋다하는데... 그렇게해서 폭풍검색을 하고 난 뒤에 하나의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칼은 소모품이다~! ㅋㅋㅋ 가성비 좋은 칼로 사서, 무뎌지면 갈아서 사용하고 또 무뎌지면 다시 갈아서 사용하다 마음에 안들면 또 새로 사자~! 이렇게요 ㅋ 사시미칼 처럼 겁나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평생 쓸 칼도 아니니 말입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면서 선택의 폭과 가격의 기준도..
아기를 키우는 집(?)의 현실...ㅎ 육아의 현실 ㅎ 집이 좁은 것일까요? 저희가 정리를 못하는 것일까요? 우씽...ㅜㅠ 1년전 처음 입주 할 때의 거실의 모습입니다. 나름 깨끗하게 살아보려 노력을 했었지요.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곰곰이가 태어나 5개월이 지난 후의 저희 집 거실의 풍경입니다. 아기옷 전용 빨래건조대와 범퍼침대, 안전매트, 덩치가 제법있는 아기 장난감들... 그 때문에 정작 원래 정착할 곳을 읽어버린 거실가구들 ㅋㅋㅋ 아직 곰곰이가 기어다니지도 못하는데... 시간이 더 지나 곰곰이까지 어지르기 시작한다면...집안이 어떻게 될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ㅋ 이렇게 사진을 직접 비교를 해보니 체감이 화~악 되네요 ㅋ 부모가 좀 더 부지런히 정리하고,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는 것만이 해결책인듯 싶습니다... ㅎㅎ....
하스스톤 Hearth Stone 을 해보고, 옛날 매직더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이 생각났습니다. 매직더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이란 카드게임을 기억하시나요? 얼마전에 블리자드에서 나온 하스스톤이라는 카드게임을 접했습니다. 보통 이런 게임을 TCG 게임이라고 하지요. 서로의 약속된 규칙으로 카드의 능력치로 서로의 생명력을 깍아내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하튼, 하스스톤을 한번 해보고 나니... 서랍속 깊이 묻어둔 매직더게더링이 생각나서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정확히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즐겨했던 게임이였어요. 대충 17년 정도 묵혀있던 카드입니다. 제가 매직더게더링에 엄청 빠져서는 굉장히 많은 양의 카드와 컬렉션을 만들었었는데요.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 정리하고, 백색덱과 청색덱 만 남겨놓았네요 ^^; 이걸 지금까지도 보관하고 있는 저는...뭔가요...ㅋ 추억이 돋습니다. ㅎ..
2014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원목트리를 설치했어요 ^^ 이러한 소품조차 나무로 선택했어요 ㅎㅎ 2014년에도 12월달이 왔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냥 와이프와 저만 있었다면, 어디 나가서 외식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냈을 터인데... 저희 집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곰곰이가 있었으니... 뭔가를 하긴 해야 하는 이유 모를 중압감이 약간 있었습니다.^^ 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어떻께 내야 할까...고민을 했어요. 아주 어릴 적에 저희 부모님이 사주셨었던 초록색의 모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당시의 저보다 큰 트리에 반짝 반짝 소품들을 달며, 승협이와 좋아했었던 기억이요.^^; 그래~!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놓자~! 결심을 하고 인터넷을 알아보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원목 트리~ㅎ 정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