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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나이트뷰 - 서울야경, 종로야경, 종각야경, 청계천야경]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청계천 야경을 옥상에서 담아봤어요. 아마 옥상에서 담는 청계천야경은 처음인 듯 합니다^^ 참 오랫동안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담았네요. 매번 광화문이나 종로에서 한잔할 기회가 생기면, 카메라를 들고 갔다가...그냥 술만 먹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청계천야경...다른 의미로다가 저에게는 참 촬영하기 힘든 곳이였어요. 그러다가, 이번 청계천 등축제...아니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요.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던 때에 마음 딱 잡고...출사를 나왔습니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 올해부터는 등축제가 빛초롱축제로 이름이 바뀌었나봅니다ㅎ 퇴근 후에 오로지 출사만을 위한 출사였어요 ㅋ 제가 올랐던 포인트는...뭐...워낙 유명한 국민 포인트라...야경을 조금 담았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듯 하네요. 그 날의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평일의 종로..
보호글 사무실 퇴근 풍경과 한잔하고 싶은 사람들끼리~한잔 두잔 혹은 세잔? ㅎㅎ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퇴근 후 한잔합시다 나는 술친구가 필요하다ㅜㅠ 살다보면, 참 많은 답답한 일들이 많다. 하루에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의 답답한 일들은 당연히 회사에서 생긴다. 그리고,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괜히...아니...필히 술이 땡길때가 있다. 젊었을 적에는 굳이 다른 사람 잡지 않고 혼자 먹곤 했지만... 이제는 못하겠더라...ㅎㅎ... 여하튼 다행히도, 사무실에는 내가 술친구가 필요할때 곧 잘 상대해주는 사람이 많이 있다. 사진에 얼굴을 가리고 있는 박용미 주임, 이 친구도 그 고마운 사람중에 한명이다 ㅎㅎ 그런데, 얼굴은 왜 가리노 ㅋㅋㅋㅋ 2012.11.16. 숙대남영포차에서...
[내맘대로 맛집 - 숙대입구맛집, 숙대맛집] 맛도 좋고, 아주머니도 좋고, 경성 양육관 양꼬치(경성양꼬치구이) 2012년 11월 13일, 퇴근 후 한잔하다 회사를 다니면, 자연스레 사무실 주변의 맛집을 알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이 곳~! 평소에 양고기를 좋아한 터라 정말 반가웠다. 일산에 하나, 영등포에 하나, 여기 숙대에도 양고기 전문점을 찾아낸 것이다 ㅎㅎ 비린내도 많이 안나고, 반찬들도 계속 리필해주고 ㅎㅎ 찌개가 난 젤 맛있었었다 ㅎㅎ 무엇보다, 가게주인이 중국사람인듯 하고, 굉장히 친철히 잘해 주신다 ㅎㅎ 해서 양고기 땡기면 바로 여기로 고고싱~! ㅎㅎ 이 날 함께 자리한 사람들은 류재성 수석팀장님과 장석진 촬영팀장,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조촐히(과연 조촐했던가?) 한잔하던 때이다 ㅎㅎ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 2012.11.13. 경성 양꼬치 구이집에서...
퇴근고고ㅎ 집에 언제 가지...
비...많이 오네...우산없는데..ㅎㅎ... 비 그친 줄 알고 우산 사무실에 놓고 왔는뎅...ㅠㅠ
퇴근시간에 봄비를 만나다. 저 때만해도 비가 굉장히 달가웠는데ㅎ 비오는 버스정류장은 무언가 기분을 센치하게 해준다..그래서 좋아 ㅎㅎ 저때가 3월이고, 지금은 장마철인 7월이다.ㅎ 현재 도시 곳곳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나는 비가 좋다 ㅎㅎ 2012.03.06. 숙대입구에서...
이제 퇴근 해야지... 늦었어...밤새는건 무모해...사진에 시계의 시간이 보일까? 어느새 하나 둘 퇴근하고, 정작 나는 퇴근을 못하고 있었다. 밀린 업무라고 해야 하겠지?...책임감을 의식해 밤샘해서 마무리할까도 생각했지만... 내일 업무를 생각하면 무모한 짓이다... 더 늦기전에...버스가 끊기기 전에 어여 일어나야지... 하면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내려다본 내 책상... 처음에는 정리정돈 잘 해가며 써야지...했는데... 처음의 그 다짐은 어디로 간 걸까? 아침에 눈을 떠 출근 뒤에 계속 모니터만 보다가... 퇴근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졸다가, 집에 와서 씻고, 자고, 또 출근하고, 모니터를 바라본다. 잠자는 시간, 출퇴근 시간 외에는 계속 모니터만 보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 걸까? 난 참 바보처럼 살..
연세대 앞 정류장에서...생각의 끝은... 이상하게도 나는 퇴근 길에 보이는 풍경이 모두 서정적으로 보인다. 나만 그렇소? 정말 나만 그렇소? 한창 야근 시즌 일때, 업무가 일단락 되서 조기퇴근 했던 때다. 시간은 오후 4시정도... 매일 매일 해가 없을때, 어두울 때 퇴근하다가 이 날 처럼 조기 퇴근 할 때~~기분이란... 마땅히 할 일도 생각도 나질 않고, 만날 사람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서 쉬기도 괜히 싫어진다... 하지만, 결국 몸이 향한느 곳은 집...ㅎㅎ ㅎㅎ... ㅎㅎ...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중에 나는 연세대에서 한번 버스를 갈아 탄다... 일산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연세대를 본다. 연세대를 보면, 대학생들이 보이고, 나의 대학 생활이 생각나기 마련...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은 내가 살아온 ..
아놔...또 버스 내릴 곳을 지나쳤어...ㅡㅡ^ 퇴근하고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자지도 않았는데 노래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버스가 종점을로 들어가는것이 아닌가... 어떻게 눈 뜨고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ㅡㅡ 멍청한건지...얼이 빠진건지... 결국 종점에서 내려서 다시 걸어서 정류장까지 왔다... 그리고 하늘을 봤다. 노을이 짙게 깔리고 있었다.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또 떠나고싶다...어디로든지...